독일 내 신약성서 연구의

최근 동향에 관한 몇 가지 참조

김 문 경 (독일 뮌헨 Ludwig Maximilian 대학 개신교 신학부 석사 과정)

1. 19세기에 이르러 성서 신학 연구 방법론으로 정착된 역사­비평 방법이 사회사(Sozialgeschichte), 언어학(Linguistik), 논증분석(Argumentationsanalyse) 및 부분적으로 심리학(Psychologie)을 통하여 신약성서 연구에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70년대 중반부터 타이쎈(G. TheiՂen)1), 쇼트로프(L. Schotroff)와 슈테게만(W. Stegemann)2) 등의 연구와 함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성서연구를 위한 사회학적인 문제제기는, 한 편으로는 '사회사'의 관점에서 신약성서의 배경이 되는 사회의 상태를 질문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사회학적 주석'의 영역에서 부분적으로 기독교에 상응하는 여러 사회현상들과의 비교분석에 의거하여, 기독교가 태동되도록 이끌었던 사회적인 구조와 그 과정을 해명하려 한다. 팔레스티나에서 예수의 활동, 바울을 중심으로 한 원시 기독교의 선교활동, 주후 1세기 말의 태동하는 교회 및 복음서들과 후기 바울 서신들이 작성되었던 시기가 구별되어 연구되며, '사회사'의 관점과 '사회학적 주석'에서 드러나는 문제 제기들이 의미 있게 결합되어 검토된다.3) 이 연구는 신약성서 본문 내의 '삶의 자리'를 보다 상세히 밝혀 내는 것과 본문 내의 진술의도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원자료의 부족으로 비교 가능한 사회 구조들과의 유추가 필요하며, 동시에 여러 다양한 현상들과의 모든 비교에서 기독교의 유일성이 어느 정도 고려되어 질 수 있는가, 어떻게 기독교의 계시적인 성격이 올바르게 평가되는가 하는 방법론적이며 해석학적인 문제가 제기된다.

귀트게만스(E. Gttgemanns)4)와 쉥크(W. Schenk)5)가 70년대 초 언어학적인 문제제기를 신약성서 연구에 도입한 이래, '본문언어학(Textlinguistik)'은 공시적(synchron)인 관점에서 신약성서 본문 분석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문언어학'은 본문을 하나의 구조적인 단위로, 의사 전달 과정의 일부로 이해하는 본문 이론에서 출발하며, 저자의 측면에서 본문의 생성과, 독자의 측면에서 본문의 이해를 위한 전제 조건들에 대해 질문하고, 본문의 의미가 본문 내적이고 외적인 관련성 가운데서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그 전제로 한다. 이 연구는 한 본문의 문법적이며 구조적인 영역, 의미론의 영역 및 실용적인 영역의 세 차원에서 신약성서 연구에 적용되고, 그 연구 결과들은 통시적(diachron)인 연구로 직결된다. ① 한 본문의 외적인 구조와 언어적이며 문법적인 형태를 연구하는 문법적이며 구문론적인 분석은, 한 편으로는 단어들 자체를 분석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단어들과 문장들과의 관련성 및 그 관련성을 지배하는 가치들을 조사한다. ② 의미론적인 분석은 본문과 본문을 이루는 단어들의 역동적인 의미 파악을 목적으로 본문 내 각 단어들의 의미와, 그 의미 요소들을 통하여 본문에서 생성되는 본문의 심층구조에 대해 질문한다. ③ 본문의 실용적인 분석은 '언어행위이론'에 근거하여, 본문을 저자와 독자 간의 교류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 본문의 기능과 그 영향력, 특히 본문의 의미가 생성되는 의사 전달과정을 검토한다.

수사학(Rhetorik) 이론에서 '논증(argument)'은 여러 문장들의 결합과 통합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결론을 가진 구성적인 논술 방식이다. '논증'은 독자를 설득시키고 변화시킬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신약성서 연구에서 논증분석은 본문 내의 진술들의 연결과 순서, 논증의 예들을 검토하여, 거론된 논증들이 원시 기독교 여러 저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공동 상황의 표현인지를 질문한다. 논증 방식과 그 동기들, 논증적인 문장들의 자율성(Autoritt)과 논증의 필요성을 함께 검토하며, 부분적으로 고전 수사학 이론이 참고되고 있다. '논증 분석'은 지게르트(F. Sigert)6), 린데만(A. Lindemann)7) 등의 연구와 함께 특히 바울 서신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① 바울은 빈번히 '질문과 대답'의 수사학적 방법을 사용한다(예, 롬 3:1-9). ② 독자들의 기분을 흡족시키면서 또는 독자들의 지식을 충분히 인정하면서 관련문제에 접근하는 어법(capitatio benevolentiae, 예, 롬 7:1; 고전 9:24)이 있다. ③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롬 1:13) 또는 '너희로 알게 하노니'(고전 15:1) 등의 일정한 어투로 새 단락이나 주제가 도입된다. ④ 서신의 '교훈' 부분이 종종 '너희를 권하노니'(롬 12:1)로 시작된다. ⑤ '단어의 유희'(예, ՃՉՍ՞ՓՊՅՉՍ, 고전 8:2 이하), '댓구'(Parallelismus, 롬 12:4-8), '대조법'(Antithese, 고전 7:29-31) 또는 '연쇄추리법' 및 점층법(롬 5:3-5) 등의 수사학 방법이 사용된다.

융(C. G. Jung)8)이 자신의 '복합심리학' 이론을 성서 이해에 적용시키려고 시도한 이래, 제한된 범위에서 심리학적 문제제기가 검토되고 있다. 니더빔머(K. Niederwimmer)9)가 공관 복음서의 가장 오래된 전승층에 기초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심리학적으로 파악하려 했고, 큉켈(F. Knkel)10)은 마태복음의 심리학적 해석에서 독자 자신이 성서의 역동적 읽기(dynamisches Lesen)를 통해, 예수의 제자들과 동일화 될 수 있을 것을 제안한다. 타이쎈(G. TheiՂen)11)은 한 저자에 의해 인식되고 있는 본문 진술의 영역, 저자에게 이미 주어져 있는 과거의 영역, 그리고 한 본문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현재로 그 본문을 전이시킬 수 있게 하는 심리적 영역의 세 차원에서 발췌된 바울 본문(롬 7)을 분석한다. 융(C. G. Jung)의 '심층심리학'적 성서 해석을 통해 역사­비평 방법의 극복을 시도하는 드레버만(E. Drewermann)12)은 독자가 자신의 내적인 경험을 통해서 성서 본문의 직접적인 이해로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울과 그의 공동체와의 관계연구를 위해 사회 심리학(그룹 심리학) 이론이 도입되고 있고, 본문과 독자와의 관계 속에서 '독자 심리학'(Leserpsychologie)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바울서신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얻고 있는 심리학적 연구는, 성서본문 이해에서 주관적인 심리주의화의 경향을 피할 수 없는 그 자체의 한계로 인해 역사­비평 방법과의 통합의 필연성이 긍정됨에도 불구하고, 신약성서 연구로의 적용은 여전히 실험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2. 지금까지 중시 되어 온 통시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공시적인 분석과 번역(Interpretation­Übersetzen)에 대한 고려가 신약성서 연구에서 증대되고 있다. '통시적인' 연구는 본문의 생성과 그 성립의 역사를 열려진 것으로 보며, 동시에 본문에 대한 '비평'과 본문의 '역사'를 구분한다. '비평'은 성서 내 개별본문들의 차이점을 고려하며, '역사'는 비평에 의해 얻어진 결과들의 도움으로 개별 본문들을 역사와 관련시켜 조직적으로 분류한다. 이 연구에는 '문학비평', '양식비평', '전승비평', '편집비평', '본문 비평' 및 '영향사'의 영역이 포함된다.

성서 본문이 독자나 주석가 앞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출발하는 '공시적인' 연구에서는 '구문론', '어의론', '실용론'의 언어학 방법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본문의 언어, 문단 나누기, 주제, 의도 등을 파악하는 작업이 시행된다. 언어적인 의사소통의 한 방법으로서 '번역'은 한 언어를 다른 한 언어로 단순히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한 이해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열려진 수용능력들, 파악력의 영역으로 옮기는 것이다. 번역은 근본적으로 이해와 관련되며, 본문이 실제로 이해되었을 때 비로소 번역이 시작될 수 있다. 번역을 위해서는 먼저 문헌학, 어의론, 역사적인 문제들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가 있어야 하고, 그 후 본문의 실제 내용을 파악하여 현재 사용 중인 언어로 적절하게 재현시켜야 한다. 현재 사고와 생활의 현장, 수용능력과 그 과정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성서 번역에서는 원시 기독교 증거들에 대한 정확한 청취와 이해가 요구되며, 학문적인 주석을 돕는 원문의 직역과 교회 공동체를 위한 번역 및 비기독교 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를 위한 번역이 구분되어야 한다. 원시 기독교 공동체의 선교과제와 함께 시작된 교회의 성서번역은 성서해석에 왕관을 씌우는 일과 비교될 수 있다. 1979년 카톨릭과 개신교의 공동 번역과 1984년 루터 번역 성서가 개정된 이후 성서 번역과 그 이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헬라어 원문은 1986년도 발간된 네슬­알란트 26판 본문이며, 1992년 26판 본문의 변경 없이 본문 비평장치가 수정된 27판이 간행되었다.

3. 신약성서 연구에서 성서 본문을 읽는 독자와 그의 본문수용 과정(Rezeption)에 대해 질문하며 여기서 정보 통신과학(Kommunikationswissenschaft)의 연구가 참작된다.

본문과 독자와의 관계는 '독자가 본문을 지배한다'(①-③ 설명 참조)는 이론과 '독자가 본문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④-⑥)는 이론으로 설명된다. ① 독자는 그에게 주어진 본문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석함으로 본문을 지배한다. ②독자는 자신의 상황, 경험에 비추어 본문을 해석함으로 본문을 지배한다. ③ 독자는 본문의 진술을 지배하고 해석하는 공동체의 일부이다. 즉 본문자체의 진술을 강조하기보다는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본문을 해석한다. ④ 본문과 독자는 상호작용을 한다. 독자는 자신의 경험과 상황에 입각하여 본문을 해석하고, 반대로 본문은 독자가 자신의 상황과 경험을 판단하고 특정 지울 수 있도록 이끈다. 본문에 의해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된 독자는 본문을 재해석 하게 된다. ⑤ 본문은 독자에 의해 채워져야 할 빈 공간을 허락한다. ⑥ 독자는 저자에 완전히 종속되고, 저자는 독자에 제한적으로 종속된다. 저자는 자신의 사물에 대한 이해가 독자에 의해 인정받을 것을 추구하며, 독자는 지각있는 사실들을 드러내는 저자에 의해 감격하거나 비판한다. 바르니히(R. Warnig)13)의 본문수용 이론 등이 신약성서 연구에 이론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4.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해석학(Hermeneutik)과 함께, 성서 본문의 영향사(Wirkungsgeschichte)가 신약성서 주석에 활발하게 포함되고 있다.

역사­비평적 주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약성서 해석학은 본문의 이해와 전달에 대해 질문한다. 이해가 도대체 가능한가? 본문의 이해가 가능한가? 옛 본문을 현재로 번역할 수 있는가? 해석학적 관점에서 '예수의 비유' 연구가 새롭게 검토되고 있고, 베더(H. Weder)14), 베르거(K. Berger)15) 등이 신약성서 해석학 이론을 발전시키고 있다.

'영향사'는 본문의 영향력과 그 작용에 관해 질문한다. 개인과 공동체에 영향을 끼치면서 계속 전달되어 온 신약성서 본문이 역사를 통해 어떻게 이해되어져 왔는가를 물으며, 동시에 본문 자체의 의미와 전혀 관련 없이 행해졌던 해석들을 비평한다. 영향사는 두 가지 관점에서 파악될 수 있다. ① 성서 해석자나 독자가 영향사 내에 포함이 된다. 이들은 본문 해석 역사의 흐름 가운데 위치하며, 그 흐름에 맞추어 성서를 해석한다. ② 실제 당면한 상황 속에서 성서본문이 특정한 행동을 목적으로, 또는 기대되는 행동을 정당화 하기 위해 새롭게 해석되어진다. 영향사는 또한 한 본문이 신약성서 문서들의 집성인 정경(Kanon)으로 삽입되는 과정과 거기에 반영되는 공동체의 신학적 입장, 나아가 정경화 된 본문이 다시 공동체에 끼치게 되는 영향력도 검토한다. 영향사를 '전달의 역사(Vermittlungsgeschichte)'로 파악하는 뤼르만(D. Lhrmann)16)은 영향사를 해석사의 한 분야로 간주하며 베르거(K. Berger)17)는 본문의 영향력이 해석과 전혀 관련 없이 발생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영향사를 해석학에서 분리시킨다. 영향사의 연구는 루쯔(U. Luz)18) 등에 의해 신약성서 주석에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5. 신약성서 해석(Auslegung)에 있어서 구약성서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신약성서신학(eine neutestmentliche Theologie)의 논구와 함께, 전체 성서신학(eine gesamtbiblische Theologie)을 향한 노력이 추구되고 있다.

구약성서는 유대인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성서였고, 2세기까지 기독교 공동체의 유일한 성서로서 그 권위를 유지했다. 원시 기독교는 구약성서의 증거를 통하여 기독교의 복음과 구약성서 사이의 일치를 드러내고자 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인식 하에 신구약 성서의 관계성이 고찰된다. 나아가 신약과 구약으로 이루어진 기독교의 성서는 호교론적이며 변증적 입장에서 유대교와 맞서서 또 에큐메니칼한 입장에서 유대교와의 대화를 위해서도 전체로서의 성서해석을 요구하는 객관적인 정당성을 갖는다.

18세기 말 가블러(J. P. Gabler)19)가 교의학으로부터 성서 신학의 독립을 주장한 이래, 신학의 독립된 한 분과로서 신약신학의 시도는 1953년 불트만(R. Bultmann)20)의 '신약성서 신학'에서 새로운 정점에 이르렀다. 그후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중엽까지 콘첼만(H. Conzelmann)21), 큄멜(W. G. Kmmel)22), 예레미야스(J. Jeremias)23), 로제(E. Lohse)24), 고펠트(L. Goppelt)25) 등에 의해 다양한 관점에서 신약성서 신학이 기술되었다. 70년대 초 크라우스(H. J. Kraus)26)가 신·구약 성서신학의 분리를 비평한 이후로, 또한 불트만의 신약신학을 비평하는 입장에서 '전체 성서신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모아지고 있다. 성서 복음의 총괄적인 기술에 대한 요구는 성서 내 신학들의 다양한 표현인 구약신학, 신약신학, 공관복음서 신학, 바울신학, 요한복음 신학 등이 성서복음으로 측정돼야 하는 교회의 가르침 및 성서복음의 본질이해를 위해 어떤 출발점도 제공하지 못한다는 문제제기에서 비롯된다. 나아가 본문의 세부적 설명에 국한된 주석의 '축소화(Mikrologie)'27)는 본문 이해를 깊이 있게 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적용으로만 그치기 쉽고, 후세대를 위한 기독교회의 포괄적인 복음의 전승과 신학적 해석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된다. 성서본문의 다양성 가운데에서 통일성은 특정본문의 단순한 읽기에서 이해될 수 없기 때문이다. 전승사, 단어의 통계학, 양식 비평, 사고 구조들의 연구를 통해 성서복음의 전체적인 이해와 해석의 가능성이 열려진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성서신학'으로의 추구와 함께 90년대 이르러 휘브너(H. Hbner)28), 키텔(G. Kittel)29), 클라인(H. Klein)30), 슈툴마허(P. Stuhlmacher)31), 봐이져(A. Weiser)32), 그닐카(J. Gnilka)33), 베르거(K. Berger)34), 슈넬레(U. Schnelle)35), 슈미탈스(W. Schmithals)36), 포르슈(F. Porsch)37), 슈트레커(G. Strecker)38) 등에 의한 신약성서신학의 저서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참 고 문 헌

F. Hahn, Thesenpapier "Einige Hinweise zu gegenwrtigen Tendenzen in der neutestamentlichen Forschung," 03,07. 1996.

C. Gerber, Hilfsmittel "Prosemina NT," Sose 1993, Mnchen.

W. Fenske, Hilfsmittel "Prosemina NT­Methodenschristte," Sose 1996, Mnchen.

K. Berger, Exegese des Neuen Testaments. Neue Wege vom Text zur Auslegung, Heidelberg 1984(2.Aufl.).

H. Conzelmann, A. Lindemann, Arbeitsbuch Zum Neuen Testament, Tbingen 1991(10.Aufl.).

W. Egger, Methodenlehre zum Neuen Testament Einfhrung in linguistische und historisch­kritschen Methoden, Freiburg, 1990(2.Aufl.).

G. Strecher, U. Schnelle, Einfhrung in die neutestamentliche Exegese, Gttingen, 1989(3.Aufl.).

H. Zimmermann, Neutestamentliche Methodenlehre. Darstellung der historisch­kritischen Methode, 7.Aufl. neubearb.von. K. Klisch, Stuttgart, 1982.

K. Haaker, Neutestamentliche Wissenschaft, Wuppertal, 1981.

D. Lhrmann, Auslegung des Neuen Testaments.

O. Merk,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u. Biblische Theologie, in:F. W. Horn(Hg.), Bilauz u. Perspektiven gegenwrtiger Auslegung des Neuen Testaments, Berlin, 1995.


주 1) G. TheiՂen, Soziologie der Jesusbewegung, Mnchen 5.Aufl. 1988.

2) L. Schoffrof, W. Stegemann, Jesus von Nazaret­Hoffnung der Armen, Stuttgant 2.Aufl. 1978.

3) T. Schmeller, Brechungen. Urchristliche Wander- charismatiker im Prisma soziologisch orientierter Exegese, Stuttgart, 1989.

4) E. Gttgemanns, Studia linguistica neotestamentica, 1971.

5) W. Schenk, Die Aufgabe der Exegese u. die Mittel Des Linguistik, in:ThLZ 98(1973), 882-894.

6) F. Sigert, Argumentation bei Paulus gezeigt an Rm 9-11, Tbingen, 1985.

7) A. Lindemann, Die Funktion der Herrenworte in der ethischea Argumentation des Paulus im ersten Korintherbrief, in:Segbroack, F.van u.d.(Hg.), The Four Gospels. FS Frans Neirynck, Leuven 1992, Bd.1, 677-688.

8) C. G. Jung, Antwort auf Hiob 4, Zrich, Stuttgart, 1967.

9) K. Niederwimmer, Jesus, Gttingen, 1968.

10) F. Knkel, Die Schpfung geht weiter. Eine psychologische Auslegung des Matthusevangeliums, 1957.

11) G. TheiՂen, Psychologische Aspekte Paulinischer Theologie, Gttingen, 1983.

12) E. Drewermann, Tiefenpsychologie u. Exegese, Freiburg, 1987.

13) R. Warnig, Rezeptioassthetik, Theorie u. Prakis, 3.Aufl. Mnchen, 1988.

14) H. Weder, Neutestamentliche Hermeneutik, Zrich 1986.

15) K. Berger, Hermeneutik des Neuen Testaments, Mn- chen, 1991.

16) D. Lhrmann, Auslegung des Neuen Testaments, Z-rich, 1984.

17) K. Berger, Exegese des Neuen Testaments, Heidelberg, 1977.

18) U. Luz, Das Primawort Matthus 16, 17-19 aus wirkungsgeschichtlichen Sicht, in:NTS 3713 (1991), 415-433.

19) J. P. Gabler, Kleinere theologische Schriften, Hg. von Th.A.Gabler u. J. G. Gabler, Bd.Ⅱ, Ulm, 1831.

20) R. Bultmann,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1953). 9.Aufl., 1984.

21) H. Conzelmann, GrundriՂ der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1967), 5.Aufl., 1992.

22) W. G. Kmmel, Die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hoch seinen Hauptzeugen (1969), 4.Aufl., 1980.

23) J. Jeremias, Neutestamentliche Theologie. Erster Teil:Die Verkndigung Jesu, 1971.

24) E. Lohse, GrundriՂ der neutestamentlichen Thelogie (1974), 4.Aufl., 1989.

25) L. Goppelt,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Hg. von J. Roloff. Bd.1,2, 1975∕76(und Nachdrucke).

26) H. J. Kraus, Probleme u. Perspektiven Biblischer Theologie, in:K. Haacker u.a., Biblische Theologie Heute, 1976.

27) H. Gunkel, "Ziele und Methoden…" in:Reden und Aufstze, 1913.

28) H. Hbner, Biblische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Bd.Ⅰ,Ⅱ. 1990. 1993.

29) G. Kittel, Der Name ber alle Namen Ⅱ. Biblische Theologie INT, 1990.

30) H. Klein, Leben neu entdecken, Entwurf einer Biblischen Theologie, 1991.

31) P. Stuhlmacher, Biblische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Bd.Ⅰ, 1992.

32) A. Weiser,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1993.

33) J. Gnilka,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1994.

34) K. Berger, Theologiegeschichte des Urchristentums.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 1994.

35) U. Schnelle, Einleitung in das Neue Testament, 1994.

36) W. Schmithals, Theologiegeschichie des Urchristentums, 1994.

37) F. Porsch, Kleine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Stuttgart, 1995.

38) G. Strecker, Theologie des Neuen Testaments, Berlin, New York,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