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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원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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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세상

임우영

이원론이란 무엇인가?

■ 이원론 이란 무엇인가 ■

※사탄이 만들어낸 이원론은 스스로 지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들이

보기에 사탄의논리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에서 따

왔기 때문에 아주 과학적으로 보였던 것이다.※

▷평등을 주장한 사탄◁

사탄은 창조의 능력이 없으므로 언제나 남의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것으로

주장하고 활용한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창조 능력을 받은 사람이 새로

운것을 만들어내면 그것을 자기가 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인간의 발명품들

을 가져다가 자기의 목적을 위하여 쓰는 것이다. 사탄은 니므롯의 맹수로

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도구들을 사람을 살상하는 무기로

사용하게 하였고 사람이 만들어낸 텔레비젼은 사람의 타락을 촉진하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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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컴퓨터나 유전공학도 역시 사탄의 손

아귀로 들어가서 인류의 종말을 초래하는데 공헌하게 될 것이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자요 진리가 그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

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바로 그 좋은 예가 공산주의자들이 하는일이다. 그들은 평화라든가해방이

라든가 하는 좋은 말들을 먼저 제것으로 사용함으로 진실을 사전에 왜곡해

버리는 것이다. 그것과 똑같은 일을 사탄은 처음부터 행해왔다.

인류를 미혹하기 위하여 ‘자유’라는 말이 바로 그것이었다. 본래 ‘평

등’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할 때부터 세워놓으신 기본원리였

다. 하나님은 본래 ‘공평과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특히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자유로운 존재로 창조되엇던 것이다. (창 1:27)

그런데 사탄은 스스로 하나님의 보좌에 도전할 반역의 마음을 품었으므로

하나님과 대적하기 위하여 평등이란 말을 자기의 것으로 사용하기 시작하

였던 것이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자와 비기리라”(사14:14)

그리하여 사탄은 하와를 유혹할 때에 바로 이 평등이란 말을 가지고 유혹

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5)

이렇게 해서 사탄은 하아롸르 유혹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하나님과

비기기로 작정하였다. 그는 스스로 장차 세상의 빛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

도(요8:12)를 미리 훼방하기 위하여 빛의 신 루시퍼로 가장하엿고(고후11:

14) 교회의 건축자로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삼하7:13)을 방해하기 위하여

스스로 우주의 건축자라고 사칭하

였다.

다음페이지(리턴키) 앞페이지(B) 연속출력(NS) 기타(Z) > 그렇기 때문에 가나안이 만들어낸 신들을 섬기는 족속들이 우상의 신전을

건축할 때에는 반드시 두개의 똑같은 기둥을 신전의 정면에 세웠다. 말할

것도 없이 그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기둥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과 비기

겟다고 하는 사탄의 기둥이었다. 지금도 사탄은 몰래 섬기는 골방이든 지

하실이든 반드시 두개의 기둥을 세우고 의식을 행한다.(프리메이슨 정신)

이 두개의 기둥이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고 밀고 들어왔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그 아비의 뜻을 받들어 예루살렘에 웅장한 성전을 건축했는데 그

는 이 성전을 세계적인 건물로 짓기 위하여 하필이면 가나안의 성읍이며

사탄의 수도인 ‘두로’의 기술자 ‘하람’을 예루살렘 성전 건축의 기술

감독으로 초빙해 왓다.(왕상 7:14), 그리고 두로의 기술자 하람은 예루살

렘에 오자마자 성전의 정면에 ‘두개의 기둥’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사탄의 추종자들은 이 두개의 기둥을 화해의 상징이라고 변명하지만 사실

은 하나님의 절대성에 도전하는 사탄의 ‘이원론’을 과시하는 것이었다.

본래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자신의 외로움을 모든 피조물에

분담시키지 않으려고 모두 그 짝을 맞추어서 지으시었다(사34:16) 뿐만 아

니라 사람까지도 결국은 그 갈빗대로 여자를 지어서 짝을 지어주셨다.

하나님과 사람의 사이가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로 대칭되듯이 하나님

의 피조물은 모두 하늘과 땅, 물과불, 빛과 어두움, 음과 양처럼 서로 짝

을 지니고 존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하나님은 이 모든것을 품안

에 안고 계시는 분이엇다.

그런데 사탄은 ‘평등사상’을 주장하면서 이 모든 짝들이 서로 갈라져서

대립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여자는 남자와 대립하고 자식은 부모와 대립하

고 하늘은 땅과 대립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바로 그 자신이 하나님과 대립

해 그 대칭의 위치에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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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가 예루살렘을 쳐서 이르기를 아하 좋다 만민의 문을 깨어져서 내게

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무하엿으니 내가 충만할을 얻으리라 하였도다”(겔

26:2)

이렇게 해서 사탄은 본래 하나님께서 짝을 지어 창조하신 만물의 이치를

자가의 것으로 사칭함으로써 하나님과 자신을 동등한 위치에 놓은일을 합

리화셨다. 사탄은 절대로 자기를 유일한 신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

님을 인정하되 여호와 하나님은 까다롭고 멋없는 신이요 자신은 인간을 이

해하고 포용하는 더 멋지고 이성적인 신이라고 선전하는 것이다.

사탄이 만들어낸 이워론은 스스로 지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들이 보기에 사탄의 논리는 하나님의 창조 섬리에서 따

왔기 때문에 아주 과학적으로 보였던 것이다. 더구나 근대에 와서 아인슈

타인의 ‘상대성원리’가 나타나자 이원론자들은 더욱 의기양양하게 되었

다. 하나님께 만물을 짝이 있게 지으셨으므로 그 진리 안에 상대성원리도

포함되는 것인데 사탄은 그것을 교묘하게 왜곡시켜서 ‘진리는 상대적’

이라는 궤변적 논리를 만들어내고 마침내 ‘신도 상대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 아스다롯의 음모 ◁

가나안 사람들이 하나님과 대결하기 위해 크레타 섬에서 만들어낸 복수의

여신 ‘카르’는 ‘아스다롯’이라는 매력적인 이름을 달고 우가릿의 해변

에 상륙하엿다. 이 아스다롯은 이원론의 논리적 바탕위에서 사사건건 하나

님과 대칭되었다. 하나님은 엄격하나 아스다롯은 상냥했다. 하나님은 절제

를 요구하시나 아스다롯은 쾌락을 권유했다. 하나님은 툭하면 징계의 채찍

다음페이지(리턴키) 앞페이지(B) 연속출력(NS) 기타(Z) > 을 드시나 아스다롯은 풍성한 수확을 약속하였다. 사탄의 지혜를 전수받은

가나안 사람들은 이원론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이다. 하나님은 하늘의 신이요 아스다롯은

땅의 신이다. 너희들은 하나님은 하늘을 지키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셨다

이제부터 땅은 관대한 사랑의 여신 아스다롯이 다스린다. 모든 백성은 자

유와 평등과 사랑을 구가하면서 평화롭게 살아도 좋다.

이렇게 해서 가나안 사람들은 땅에서 하나님을 쫓아내었다. 하나님은 본

래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요(창1:1)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창24:3)이신데 예루살렘이 멸망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후에 기록된 에스라서와 느혜미야서에서는 그냥

‘하늘의 하나님’으로 표기된다(스7:12,21,23 느 1:4,5)

그래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모범적인 기도를 가르지실때 그 첫머리를 이

렇게 시작하엿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

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마6:9∼10)

이것은 곧 아스다롯의 음모에 의해 하늘로 물러가신 하나님께 어서 ‘땅

의 통치권을 회복’하시도록 간구하는 기도엿던 것이다.

하나님을 땅에서 몰아낸 아스다롯의 가증한 음모는 그에서 그치지 않았다

가나안 사람들은 아스다롯에 대한 제사가 끝난 후에 성대한 혼음의 향연을

열었다. 그들의 논리에 의하면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이기 때문에 남

자와 여자사이에 교접이 많을수록 풍요가 약속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 때에 아스다롯 신전의 여사제들은 복을 준다는 명분으로 남자들에게 돈

을 받고 쾌락을 나누어 주었다. 이것이 창녀의 기원이 된것이다.

이 아스다롯을 사용해서 사탄은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그는 바로 천국의

다음페이지(리턴키) 앞페이지(B) 연속출력(NS) 기타(Z) > 심장부를 강타한 것이었다. 본래 성경의 주제는 ‘사랑’이며 율법의 중

심도 사랑이고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며(요1서 4:8)천국의 강령도 사랑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가장 큰 계명을 사랑에 두시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

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몸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47∼40)

하나님은 사탄에게 만물을 공평하게 관리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지혜와

능력과 재능을 다 주셨으나(겔 28:12∼17)이 사랑만의 기능만은 주시지 않

았다. 그러므로 사탄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이 사랑인것이다. 그래

서 사탄은 이 무서운 사랑을 없애버리려고 애쓰다가 마침내이‘아가폐’의

사랑을 ‘에로스’의 사랑으로 바꿔버리는데 성공햇던 것이다. 물론 이 에

로스도 아가페의 섭리 속에 주어진 선물이었다. 그러나 사탄은 이것을 뒤

집어 놓아서 에로스가 아가폐를 삼켜버리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세

상사람들은 ‘사랑’이라면 곧 ‘에로스’인줄알도록 되어버렸다.

그래서 성경은 아스다롯을 ‘음란’의 우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 가증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햇다. 백성에게 음란을 가르치는 아

스다롯 자신도 그 섹스의 파트너가 있어야 했다. 그러나 그 파트너로서 ‘

하늘의 하나님’은 너무 어룰리지 않은 신이엇다. 그래서 마침내 가나안

사라들은 아예 하나님을 없애버리고 바알이라는 남자신을 만들어내었다.

이렇게 ‘사랑의 여신’의 섹스 파트너로 만들어진 것이 가난안의 ‘바알’

이고 바벨론의 ‘말둑’이며 애굽의 ‘오시리스’이고 나중에 그리스의 ‘

제우스’와 로마의 ‘유피테르’가 되는 것이다. 소위 신들중의 주신으로

알려진 이들 남성신들의 특징은 그들이 반역으로 통치권을 장악한 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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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인 ‘야푸스’를 죽이고 권력을 잡았으며 제우스는 자신의 아버지 ‘

크로노스’에게 통치권을 빼앗았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하나님께 대한 니

므롯의 반역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남성신을 만들어놓고 나니 ‘사랑의 여신’이게 문제가 생

겼다.자유분방한 프리섹스를 주장해야 하는 사랑의 여신이 ‘한남성신의

아내’로 머물러 잇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들 남성신에게 이원

론적인 논리로‘아내’신들이 생겨나고 사랑의 여신은 본래의 음탕한 자리

로 되돌아갔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여신들이 바알의 아내 아세라이며 오

시리스의 아내 이시스 이고 제우스의 아내 헤라 유피테르의 아내 유노였던

것이엇다.

이들 아내 신들은 나중에 백성들의 어머니인 ‘모신’으로 승격하였다.

니므롯의 왕비였던 세미라미스가 니므롯의 유복자 ‘담무스’를 낳은 후로

자신의 지위를 높이기 위하여 이 여신들을 어머니 신으로 승격시켰던 것이

다. 아들 호루스를 안고 있는 이시스의 신상이 그 대표적인 모습이며 인도

의 ‘데바키’도 그와 가은것이며 중국에서는 ‘서왕모’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나중에 오실 여자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전에

모방하여 혼란시키기 위한 사탄의 전략이기도 햇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

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이렇게 사람이 만들어낸 신들의 세계는 처음부터 여신의 반역으로 시작되

었기 때문에 비록 주신이라는 남성신들이 있었어도 그것은 명목상의 우두

머리일뿐 여신에게 꼼짝도 못하고 쩔쩔매는 공처가 신들이었다. 바알은 아

세라에게 꼼짝 못하고 말둑은 이쉬타르의 꼭두각시엿고 죽었던 오시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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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 덕분에 살아났고 제우스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그의 아내 헤라

여신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올림픽 경기의 성화는 제우스신전이 아니라 헤

라 신전에서 채화되는 것이다.

공처가 중의 대표적 선구자인 ‘바알’의 이름 그 자체가 본래 ‘남편’

이라는 뜻이엇다. 그는 그저 여신인 남편 즉 ‘미스터 아세라’였던것이다

이렇게 해서 세마라마스가 만들어낸 ‘모신’들은 땅의 신들이 되었고 마

침내 하늘에까지 올라가서 하나님의 자리까지 넘보게 되었다.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

음으로 나의노를 격동하느니라”(렘 7:18)

가나안의 여신이 하늘에까지 올라오자 하나님께서는 기가 막히셔서 사람

이 만든 이 모든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들에게 비는 것이야

말로 사실은 하나님을닮게 창조된 사람 자신을 스스로 모독하고 모멸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마라 ! ” (삿 6:10) ⊙끝⊙쓴이:김성일/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