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서론

저자.

히브리 본명은 요한이며, 바나바의 생질로서(골 4:10), 그의 집은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집회소였다(행 12:12). 따라서 베드로의 영향으로 회개하였다(벧전 5:13). 바울과 바나바의 제 1차 전도여행에 수행하였으나 도중에서 낙오하였으며, 제 2차 여행 때는 바울에게 결별당하고 바나바를 따랐으나, 후일에 다시 바울과 화해하였다(딤후 4:11). 그후 마가는 로마에서 베드로의 동역자로 활동하다가 애굽으로 건너가 알렉산드리아 교회를 창립하고, 그 감독으로 있다가 순교하였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목적.

로마인을 상대로 베드로의 구술(설교)을 따라 주 예수의 전기를 갖추어 줌으로 당시 네로황제의 박해 아래 있던 교인들에게 확실한 신앙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

연대.

대체로 베드로의 순교(65년) 이후, 예루살렘 함락(70년) 이전으로 본다.

특징.

(1) 문체가 간결하고 직설적인 것. 공관복음서 중에서도 가장 원형적이어서 마가복음 선재설이 신약학자들간에 유력하다.

(2) 감정적 묘사가 사실적이어서 목격자인 베드로에 의거한 것을 입증하고 "베드로 복음"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것.

(3) 그리스도의 행적, 그중에서도 이적에 치중하여, 교훈에 충실한 마태복음과 대조가 되는 것.

(4) 구약에서의 인용이 적고, 유대인의 습관과 지명 등에 소홀하여 이방인, 즉 로마인 상대의 "로마인의 복음"의 면모가 역력한 것.

(5) 예수를 종으로 표시하는 "종의 복음"인 것.

내용분해

1. 전도의 준비(1:1-13)

2. 갈릴리 전도 전반기(1:14-5장)

1) 전도의 개시(1:14-20)

2) 이적의 개시(1:21-45)

3) 반대의 개시(2:1-3:12)

4) 열두 제자의 선정(3:13-35)

5) 하나님의 나라 비유(4:1-34)

6) 여러 가지 이적들(4:35-5장)

3. 갈릴리 전도 후반기(6-9장)

1) 갈릴리 전도의 전환기(6:1-7:23)

2) 갈릴리를 떠나심(7:24-37)

3) 갈릴리로 돌아오심(8:1-26)

4) 다시 갈릴리를 떠나심(8:27-9:50)

4. 베레아 전도(10장)

5. 예루살렘 전도(11-13장)

1) 예루살렘 입성(11:1-26)

2) 유대 교권자와의 충돌(11:27-12:44)

3) 종말적 예언(13장)

6. 수난과 부활(14-16장)

1) 수난의 준비(14:1-42)

2) 수난(14:43-15:47)

3) 부활(16:1-18)

4) 승천(16: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