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내가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본문 민수기 5장
■ 핵심적인 말씀 : 1-4
■ 요 절 : "무론 남녀하고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어 그들로 진을 더
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하시매" (3절)
■ 내용 관찰 : 5장의 중심점은 "그들로 진을 더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하시매"(3절하)의 말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웃에 대한 손해 배상의 규례나(5-10) 의심을 살만한 아내의 부정에
대한 "의심의 소재" "생각하게 하는 소제"(15절)에 관한 규례도 3절에
의해서 해석되어져야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을 떠나 광야를 행진해 나가기 위한 준비
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군대의 점검과 편성도 끝났고 직무분담도 마
쳤습니다. 5장에서는 "진을 더럽게 말라"하십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진중에
거하시며 그들을 인도해서 행진해 나갈 것입니다(신23:14). 진 중에 거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진(陳)은 군대를 뜻합니다. 진을 더럽히면 승리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정한 자 (문둥병 유출병등)는 무론 남녀하고 다 진 밖으
로 내어 보내라고 명하십니다. "내어 보내라"(2,3,4)는 말이 강조적입
니다. 문둥병이나 유출병은 타인을 더럽히거나 전염시키는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고전 5:8)과도 같은 죄악의 상징입니다. 이 말씀은 신약
성경의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
서 내어쫓으라"(고전 5:13)는 말씀과 상응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증거는 없으나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게 된데 대한 해
소법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
시는 하나님인즉"(출20:5)하신 여호와께서 우리의 남편이 되시어서 우
리를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심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약4:5).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고멜처럼 두 마음을 품고 두 주인을 섬기듯
의심받을 만한 짓을 얼마나 자주하고 있습니까?
갈라디어서 4:20에서는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
을 변하려 함은 너희를 대하여 의심이 있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는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15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
사 내 뜻을 아옵소서"(시139:23)하고 싸우러 나가기전에 자신을 생각
해 보며 시험해 보시기를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5장의 중심점은 어느 말씀입니까?
2. 진 밖으로 내어 보내라는 말씀은 출교를 의미합니까? 징계를 의미
합니까?
3. "생각하게 하는 소제"에 대해 느낀점을 나누어 봅시다.
■ 적용 : .형제의 몸이 여호와의 영이 거하시는 진(성전)임을 명심하
고 있습니까?
형제는 의심의 소제 앞에 자신이 있습니까? 두렵고 떨립니까?
■ 묵상(암송)할 말씀 : "진을 더럽게 말라." (3절)
6
나실인의 서원
본문 민수기 6장
■ 핵심 : 1-7절
■ 요절 :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27절)
■ 내용관찰 : 6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나실
인(1-21)의 규례와 제사장의 축복기도(22-27)입니다. 나실인이란 "구
별된 자""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자"란 뜻입니다.
그래서 본문에는 "구별하여"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15
회). 나실인은 첫째, 자신의 서원(6:2) 둘째, 부모의 서원 (삼상
1:11) 셋째, 나면서 부터 나실인이 된 자(삿13:5) 등이 있습니다. 또
한 나실인은 일정 기간 동안만 헌신하는 나실인과 평생동안 나실인이
되는 두 길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나실인은 삼손(삿13:5), 사무엘(삼
상1:11)등이 있으며 신약성경에는 세례 요한(눅1:15)을 꼽을 수 있습
니다. 제사장도 거룩하게 구별된 자라는 의미에서 나실인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나실인과 제사장은 궁극적으로 지상에 계시는 동안 온전히
헌신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된 그리스도인이란 모두 다 나실인이요
제사장이라는 자각과 고백이 있어야만 합니다.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
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라"(고전 6:20)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속하여 내시사 율법을 수
여하시고 성막을 통해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이제 시내산을 출발하여
목적지 가나안을 향해 행군하기에 앞서 나실인의 제도를 말씀하신 것은
그런 맥락에서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제사장에게는 두가지 큰 임무가 있습니다. 첫째는 백성을 대리해
서 하나님께 나아가 제물을 드리는 일이고 둘째는 하나님을 대리해서
백성들에게 축복하는 일입니다. 6장에서도 나실인은 "드리는"헌신으
로 제사장은 "주는"축복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임무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께서는 백성을 대표해서 자신을 화목제물로 드려 주셨으며 하나님을 대
표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사 구원의 복을 주셨습니다.
축복의 내용은 복을 주시고 지키시는 것과 은혜와 평강입니다
(24-26). 이는 다름아닌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받은 축복입니다.
은혜와 평강을 주시어 구원의 복을 주시고 견인으로 지켜주십니다. "그
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27절)하고
그 권위가 하나님께로 부터 위임된 것임을 말씀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
을 주리라"고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나실인이나 제사
장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적 인물들이며 이 권세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형제에게 위임되었음을 명심하십시요. 축복중에 최
고의 축복은 구원의 복입니다. 형제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축복할
수 있는 나실인이며 제사장의 신분임을 잊지 마십시요.
■ 나누어 봅시다.
1. 나실인은 어떠한 사람이며 누구의 예표입니까?
2. 제사장의 두 큰 임무가 무엇입니까?
3. 22-27의 축복은 어떻게 성취되었습니까?
■ 적용 : .우리가 -- 사나 죽으나 주의것(롬14:8)이라는 나실인임을
고백하십니까?
형제가 제사장으로 두 가지 큰 임무가 주어졌음을 인식하십니까?
① 기도하는 것과 ② 전도하는 것으로
■ 묵상(암송)할 말씀 :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27)
7
단의 봉헌 예물
본문 민수기 7장
■ 핵심 : 1-11절
■ 요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
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11절)
■ 내용관찰 : 문맥적인 순서를 보면 5장에서 부정한 자를 진 밖으로
내어 보내어 진을 거룩하게 구별하고 6장에서 자신을 구별하여 드리는
나실인 제도를 말씀한후에 7장에서는 각 족장들이 예물을 드리고 있습
니다.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고후8:5) 그 후에 예물도 드렸던 것
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것을 그들에게 받아 레위인
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4-5) 말씀하십니
다. 드린 예물은 수레 여섯과 소 열둘인데 이는 레위자손들이 봉사하
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5-8). 그들에게는 선물이 주어지지 아
니하였으나 보다 귀한 직임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우리가 몸의 덜 귀
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고전 12:23-24)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필요
를 아시고 족장들을 통해서 공급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맡은 바 "직임"(고전 12:5)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주어지는 은
사와도 같습니다.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9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어깨로 메듯 자기 백성들에 의해서 섬김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다윗은 수레로 운반하려다가 실패했던 것입니다(삼하6: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11절)고 말씀하십니다. 12절이하에는 열 두
지파 족장들이 예물을 드린 기사인데 순서를 보면 행진하는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제 1일에 드린자는 유다 지파 족장인데 이는 메시야가
유다 지파에서 나실 것에 대한 반영입니다. 드린 예물중에 "은반" "은
비리" "금숟가락"에는 "고운 가루"와 "향을 채워드렸다"고 말씀합니
다. 우리도 질그릇과 같은 그릇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채워 드
리느냐가 중요합니다.
각 족장들은 꼭 같은 예물을 꼭 같은 분량으로 드렸는데도 이를 일
일이 다 기록케 하시므로 7장은 민수기에서 가장 긴 장이 되었습니다.
단 한 귀절로 요약할 수도 있는 내용을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물을 하나 하나 기억하시고 하나 하나 소중히 여기시고 하나
하나 열납하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하 동문"식으로 작은
것 하나라도 결코 소홀히 여기시지 아니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22:12)
약속하셨습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족장들이 드린 예물이 무엇이며 누구에게 왜 주어졌습니까?
2. 고핫 자손들에게는 왜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3. 하루 한 족장씩 꼭 같은 예물을 드린 것을 일일이 기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 적용 : .1-11절까지의 신약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묵상하면서 자신
이 받은 은사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묵상(암송)할 말씀 :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5)
8
레위인의 정결 의식
본문 민수기 8장
■ 핵심 1-4
■ 요절 :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하시매."(2절)
■ 내용관찰 : 8장에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요점을 대하게 됩니
다. ① 일곱 등잔과 ② 레위인의 정결 의식입니다. 먼저 일곱등잔을
보게 됩니다. 떡상이나 향단등은 언급이 없습니다. "일곱 등잔을 등
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2절) 고 말씀하시는데 비취고 있는 일곱
등잔은 무엇에 대한 모형일까요.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에는 일곱
촛대만이 보일 뿐입니다(1:20). "보좌 앞에 일곱 등불이 켠 것이 있으
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계4:5)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
성들이 행하는 나실인이나 예물 드림이나 모든 것이 일곱 등잔이 비취
는 조망하에서 행하여지고 있음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등대의 제도를 말씀한 후에 레위인의 정결 의식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10)것은 레위인으로 이스
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요(11) 레위인이 수송아지
에게 안수하고 속죄제와 번제로 드린 것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성결케 되고 구별된 자(14)들임을 나타내 주고 있습
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
라"(16)고 말씀하시면서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
다 하십니다. "나는 장자처럼 이미 죽었고 나는 내것이 아니라"는 고
백이 중요함을 반복해서 강조되어 있습니다(16,18).
물론 일곱 등잔 즉 여호와의 완전하신 일곱 영이 감찰하시는 중에
행하여 지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가 드리는 기도와 예물과 봉사와 모
든 것이 하나님의 일곱 등잔이 비취고 있는 여호와의 존전에서 행하여
지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요.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
소서" (시139:23-24)
■ 나누어 봅시다.
1. 일곱 등잔을 어디로 비취도록 하셨습니까?
2. 성소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이 (기도와 예물과 봉사) 어느 앞에
서 행해지고 있습니까?
3. 레위인은 누구를 대신해서 봉사하게 되었습니까? 그들이 드린 속
죄제와 번제와 함께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적용 : .①형제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불꽃 같으신 눈 앞에서 행하
여지고 있으며 ② 나는 이미 죽었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
라(갈2:20)는 두가지 고백이 형제의 좌우명 같이 되어 있습니까?
■ 묵상(암송)할 말씀 :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2)
9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본문 민수기 9장
■ 핵심 : 18-23
■ 요절 :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23절)
■ 내용관찰 : 9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1-14까지는
유월절을 지킴에 관한 말씀이고 15-23은 성막에 덮힌 구름의 인도를 따
라 진행하기도 하고 유진하기도 하는 내용입니다. 두 부분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유월절은 출애굽 이후 맞이하게 된 첫번째 유월절입
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과 구속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출발에 앞서 유월절을 지키라 하심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가는 시체로 인하여 부정하게
되었던 자나 먼 여행중에 있어서 참예하지 못한 자에게도 두번째 기회
(6-10)를 주고 계심에서 확인됩니다. 그러나 고의로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중에서 끊쳐지리라(13)하십니다. 징계중에 수찬 정지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주님 및 성도와의 교제를 끊어 놓는 엄한 벌입니다.
9:15절은 출애굽기 마지막 부분과 연결되고 있습니다(40:34-38).
성막에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
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16-17) "곧 그들이 여호
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
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고 말씀합니다
(23).
1장 -9장까지를 돌이켜 보면 모든 일들이 여호와의 "명" 하심대로
순종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더 이상 개별적인 이스라엘 백성
이 아니었고 바로의 노예는 더구나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구속으로 말
미암아 전지 전능하신 여호와의 군대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령따
라 복종해야만 했습니다.
9장에만도 "명을 좇아"라는 말이 9번 (5, 18, 19, 20, 23)이나 나옵
니다.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
며"(18, 20, 23)라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얼마
나 여호와의 군대다운 행동입니까? 그들이 광야를 통과하고 목적지 가
나안에 이르도록 이와 같이 "명을 좇아" 행하기만 하였드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도 광야같은 세상 살아가면서 불
기둥 구름기둥 같이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여호와의 명을
좇아" 행하기만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나누어 봅시다.
1. 유월절은 왜 지켜야 하는지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2. 그들은 왜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기도, 유진하기도 해야만 했
습니까?
3. 두 부분(1-14과 15-23)은 어떻게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까?
■ 적용 : . 유월절은 오늘날 성찬으로 발전하였고 성막은 예수 그리스
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형제가 성막이 되었고 구름과 불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예표입니다. 형제는 매사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좇아 행하고
있습니까?(갈5:16,18)
■ 묵상(암송)할 말씀 : 여호와의 명을 좇아
10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본문 민수기 10장
■ 핵심 : 33-36
■ 요절 :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
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2절)
■ 내용 관찰 : 하나님께서는 나팔 신호의 규정을 말씀하십니다
(1-10). 이는 준비가 완료되고 출발이 박두했음을 의미합니다.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
을 진행케 할 것이라"(2절)고 말씀합니다. 전체 회중을 모을 때(3절)
족장을 모을 때 동편을 진행시키고(5절) 남편을 진행시킬 때(6절) 또
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9절)등 어떻게 불어야 할 규정을 말씀하십니
다.
나팔은 영적으로 복음전파를 의미합니다.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
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58:1)하십니다. 이 나팔은 "제사장들이 불지니"(8절)하십
니다. 말씀의 사역자들이 부는 나팔이 분명해야만 영적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음을 깨우쳐 주십니다. "만일 나팔이 분명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쟁을 예비하리요"(고전14:8) 나팔은 백성을 향해서만 부는 것
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시기 위하여 부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9절)하십니다. 그
러므로 나팔은 기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에
나팔을 길게 울려 불면서 백성들이 크게 외칠 때에 성벽이 무너졌던 것
입니다(수6:5). 나아가 나팔소리는 여호와께서 진중에 계시다는 임재
를 의미하기도 했습니다(10, 출19:16).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알리는
나팔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마24:31).
드디어 "제 이 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민
10: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11-12절)합니다.
시내산에 도착한지 1년만이었으며 (출19:1) 인구조사를 명하신 때로부
터는 (1:1) 20일 만이 됩니다. 선두에 유다지파가 선 것은(14절) 메시
야가 오실지파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앞서 행하였다(33
절)고 말씀합니다. 성막에서 떠 오른 구름이 앞에서 인도하신 것은 물
론입니다. 시편 기자는 찬양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68:7) 그는 너무나 감격해
서 말을 잇지를 못하고 맙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13) 계속 이렇게만 했다
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다음 장에서는 그들의 원망소리를 듣
게 됩니다(11:1).
■ 나누어 봅시다.
1. 나팔은 어떤 경우에 불었습니까?
2. 나팔을 부는 것에는 영적으로 어떤 의미들이 있습니까?
3. 그들의 출발은 어떠했습니까?
■ 적용 : .형제여 이제도 성령님께서 형제의 앞에서 인도하심을 믿으
십니까? 그 인도하시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갈5:16)고 말씀하십니
다.
■ 묵상(암송)할 말씀 : 여호와의 언약궤가 앞서 행하며 (33절)
11
하나님의 긍휼과 인간의 패역
본문 민수기 11장
■ 핵심 : 18-23
■ 요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23절)
■ 내용 관찰 : 머물러 있는 준비관정에서는 "여호와의 명을 좇아"
행하였으나 움직이기 시작하는 출발하자마자 "원망"(1)과 "탐욕"(4)과
불신의 "울음"(4)을 듣게 됩니다. 창세기 1-2장은 아름다웠으나 3장부
터는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신약교회도 사도행전 1-4장은 아름다우나
5장에는 불성실한 속임(3)과 6장에는 "원망"(1)이 나오고 있음을 봅니
다.
우리도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는 아닙니까? 주일은 아
름다우나 월-토요일은 추하지는 않습니까?
그들의 실패한 원인은 애굽의 무거운 짐과 고역에서 구속하여 주신
(출6:6) 구속의 은총을 망각한데 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당한 노
예생활은 한마디도 말함이 없이 생선, 외, 수박, 부추, 파, 마늘 먹은
것들을 생각하고 들먹이고 있습니다(5) 더욱 가공할 일은 아침마다 내
려 주시는 만나에 관하여는 감사나 감격함이 없이 "이 만나 외에는 보
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6)하고 지긋 지긋하게 여기고 있다는 인상
을 받게 해 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는 애굽의 수박이나 부추나
파 마늘만도 못하게 여기고 있는데 대해서 형제의 느낌은 어떠합니까?
바로 당신이 그런것 아닙니까?
모세도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
까"(11절)고 차라리 죽여달라고 호소합니다. 형제도 교회의 모든 짐을
나 홀로 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
환으로 충성"(히3:5)하였을 뿐입니다. 대 주제자가 되시는 여호와께
서 "내손이 짧아졌느냐"(23)하십니다. 그 손이 애굽에서 구출하셨고
그 손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여 주셨습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
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68:19) 이제 아시
겠습니까? 백성의 짐은, 그리고 교회의 짐은 모세나 당신이 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책임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패
역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주실 계획을 갖고 추진
해 나가고 계심을 명심하십시요.
만나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요 6:48)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였던 것입니다. 11장에서 두 지명을 대하게 됩니다. "다베라"(3
절 불살음)와 "기브롯 핫다아와"(34절 탐욕의 무덤)입니다. 형제여 만
나를 싫어하고 애굽을 그리워하며 원망하는 그들에게 내리신 심판 다베
라와 기브롯 핫다아와는 말세를 만난 우리의 거울이 되고 경계로 주어
진 말씀임을 명심하십시다(고전10:11).
■ 나누어 봅시다.
1. 11장을 통해 인간의 패역이 어떻게 나타나 있습니까?
2. 그들이 불평하는 만나는 어떤 예표입니까?
3. 11장에 나타난 두 지명과 그 뜻은 무엇입니까?
■ 적용 : .오늘날 만나는 말씀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이 만나를 거두
려 새벽에 일어 나십니까? 만나로 만족하고 있습니까?
■ 묵상(암송)할 말씀 :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23)
12
측근을 통한 시험
본문 민수기 12장
■ 핵심 : 1-3
■ 요절 :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
라"(2절)
■ 내용 관찰 : 12장에서는 비방하는 병이 모세의 측근인 미리암과
아론에게 까지 번졌음을 보여줍니다. 잠언 14:30에 "시기는 뼈의 썩음
이니라"했으니 그들은 육신에 문둥병이 발하기 전에 마음에 문둥병이
들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2절) 했는데 그렇다고 머리가
두 개가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7절). 이것은 이스라엘 진영의 일대
위기라고 할만합니다.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4절) 한 표현이 이를 뒷받침해 줍니다. 모세를 비방함은 그
를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인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이 중대한 위기라고 말할 수가 있을까요. 먼저
는 그들이 가장 가까운 측근이었기 때문입니다. 측근을 통한 시험이
가장 감내하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무엇보다도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8)하신 말씀속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여
호와께서 대면하여 명백히 말씀하신 그 말씀을 모세는 받아서 백성들에
게 전해 주어야할 하나님의 대언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4:12
에서 "내가 네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하셨고 "너는 그에
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4:16)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권위가 무
너지면 그의 입에 두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호와의 군대는 오합지졸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임재
를 뜻하는 "구름이 장막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에게는 저주의 상징인
"문둥병이"(10)들었다는 말씀만 보아도 그들이 큰 과오를 범하고 있음
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을 대적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이여 원컨
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13절)하고 간구합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3)고
말씀합니다. 주의 종이 온유하다고 그를 업신여겨서는 아니됩니다(딤
전 4:12). 모든 권위가 무너지는 시대입니다. 교회나 가정에서 권위가
세워지도록 피차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미리암과 아론이 무엇을 왜 비방했습니까?
2. 그것이 어찌하여 그토록 심각한 죄가 됩니까?
3. 구름이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
니까?
■ 적용 : .혹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허물될 만한 일이 있다해도 비방하
므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할 것이 아니라 상한 마음으로 그를 세우신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마땅합니다(딤전 2:1-2).
■ 묵상(암송)할 말씀 :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2절)
13
민수기의 분기점
본문 민수기 13장
■ 핵심 : 30-33
■ 요절 :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0절)
■ 내용 관찰 : 13장은 출애굽 1세대는 광야에서 없어지고 2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는 분기점이 되는 장입니다.
2절 말씀을 신명기 1:22과 결부시켜 생각해 보면 가나안 땅을 정탐
한 것은 백성들의 요구에 의해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이 됩니다(참고
삼하24:1과 대상21:1). 모세는 정탐꾼들에게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
소와 땅의 호불호를 탐지해 오도록 지시합니다(17절). 그들의 회보를
보면 첫째, 그 땅의 호불호와(27절) 둘째, 강약과(28절) 셋째, 분포
(29절)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그들의 보고에 객관성을 인
정할만 하다는 것입니다. 갈렙도 그들의 보고가 거짓이라고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30절).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들의 보고에는
"보았다"는 말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아낙자손을 보았고(28절) 거기
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32절) 우리는 스스로 보기
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라(33절)는 결론
이었습니다. 그들이 범한 잘못은 보는 것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하지
않았다는데 있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고후5:7)고 말씀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그들이 본 것을 보았을 터이나 "여호와는 우리
와 함께 하시느니라"(14:9)고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보았
고 "능히 이기리라"(30절)고 믿음으로 행하였으나 육신에 속한 자들의
보고에는 하나님도 없고 믿음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명심하십시요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결국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3:19)고 말씀합니다.
13장에는 정탐하러 파송된 자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족장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2)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1:5, 2:3, 7:12, 10:14이하
에 분명히 명시된 족장들과 이름이 다른것에 주목하십시요. 이들의 이
름은 네 곳이 일치합니다. 또한 그들은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
름은 이러하니"(1:5)하고 하나님에 의해 임명되었으나 탐지한 자들은
그렇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16)고 말씀합니다. 불과 한달도 안지났는데(신 1:2) 여기
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 나누어 봅시다.
1. 신명기 1:22에 의하면 땅을 정탐하러 보내게 된 동기가 어떠합니
까?
2. 정탐꾼들의 보고는 어떠했습니까?
여호수아 갈렙 두 사람과 악평한 10명과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3. 1:5, 2:3, 7:12, 10:14, 13:4에 나오는 족장들의 아름을 대조해
보십시요.
■ 적용 : .형제는 보는 것과 믿는 것 어느 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
는지 반성해 봅시다.
■ 묵상(암송)할 말씀 :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30)
14
믿음이 없고 패역한 시대
본문 민수기 14장
■ 핵심 : 20-25
■ 요절 :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34절)
■ 내용 관찰 : 13-14장의 사건으로 인하여 출애굽한 1세대들은 목적
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게 됩니다. 이 사건은 우
리로 고심케 만듭니다. 이들에게 되어진 일이 말세를 만난 우리의 거울
이 되고 경계로 기록하였다(고전10:11)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우리중에
서도 다수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 하는 점에서
입니다. 이에 대한 관심은 시편 기자도(95:8-11) 히브리서 기자도
(3:7-19) 갖고 있었던 중대한 문제입니다. 본문에서 그 빛을 받게 되기
를 바랍니다.
먼저 그들이 한 일은 무엇인가? ① "이 백성이 어느때까지 나를 멸시
하겠느냐"(11)하십니다. 멸시하는 일은 말라기 시대도 있었습니다
(1:6). 문제는 멸시하면서도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
이까"하고 모르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
이 여기지 아니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멸시
의 반대는 "여호와를 경외"(말3:16)하는 것입니다. ②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27)이라 하십니다. 멸시와 원망이 그들이 행한 대표적인
일들입니다.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1)"어느때까지 나를 믿지 않
겠느냐"(11) (2)"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22)이라 말씀
합니다. 히브리서에서는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3:18-19)
고 설명해 줍니다. 즉 순종치 않음과 믿지 아니함을 하나로 보고 있습
니다. 믿으면 구원얻는다는 믿음은 순종이 따르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빈 껍데기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행함이 없는 믿
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약2:17,26). 이제는 당신이 대답할 차례
입니다. 당신의 믿음은 순종이 수반된 믿음입니까?
■ 나누어 봅시다.
1. 출애굽한 일세대들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2. 그들이 하지 아니한 일은 무엇입니까?
3. 그들은 결국 무엇때문에 못들어 갔습니까?
■ 적용 : .순종하는 믿음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습니다. 형제에게는 성
령의 9가지 열매(갈5:22)가 있습니까? 없다면 죽은 나무인가 살펴보십
시요.
■ 묵상(암송)할 말씀 :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30)
15
은혜가 더욱 넘침
본문 민수기 15장
■ 핵심 : 1-10
■ 요절 :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가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2절)
■ 내용 관찰 : 15장의 내용은 일견 앞 뒤 장과 연결이 안되는 듯이
보입니다만 아닙니다. 14장의 인간의 죄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
치고 있는 장입니다.
14장 끝 부분에서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
지 말라"(42절 참고14:30)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15장에서는 "너
희가 내가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2절) 하십니다. 이를 통해
서 배우게 되는 것은 인간은 실패하나(14장)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다
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소행으로는
들어갈 소망이 없지만 "내가 주어"하십니다. 18절에서도 "나의 인
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하십니다. 실로 15장에서는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각종 제사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구약의 제사와 제물은
명백한 어린양 되시는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구
원얻을 가망이 없었지만 그리스도의 대속제물로 구원(들어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요 "내가 사하노라"(14:20)가 그냥 된 것이 아니요 15장
제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히9:15에는 "첫 언약때에 범한 죄를 속하
려고 죽으사"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용서
하시되 자기 아들에게 죄값을 지불케 하시고야 용서해 주신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불변의 진리가 있으니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5:20)하신 말씀입니다. 그들
이 출발하자마자 11장 12장 13장 14장에서 죄는 더해가고 있으나 15장
에서 은혜는 더욱 넘치고 있습니다. 은혜를 말씀하고 있는 15장중에는
"타국인"즉 이방인에 관한 언급이 자주 나옵니다(14,15,16,26,29,30).
"타국인도 사함을 얻고"(26절) "타국인이나 한법도 한 규례니라"(16
절)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당시로서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가 이방인에게 까지 동일하게 넘칠것을 말씀
하고 있는 신약적인 복음인 것입니다.
넘치는 은혜 앞에 우리가 할 일이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 향기롭
게 드릴 때에는"(3)하신 향기로운 제사가 있을 뿐입니다. 곧 기뻐하며
감사하며 찬미하는 일뿐입니다. "향기"라는 말씀이 3,7,10,13,14등에
거듭나오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
로운 예물이라는 뜻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15장이 앞의 11-14장과 어떻게 연결이 됩니까?
2. 타국인에 관한 언급은 신 구약 어느 시대에 해당되는 말씀입니까?
3. 우리가 드릴 수 있는 향기로운 제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 적용 :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하신 말씀이
인류의 타락과 노아 홍수 때와 바벨탑 사건 때 등에 어떻게 넘쳤으며
언제나 죄를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은혜임을 깊이 명심하십시다.
■ 묵상(암송)할 말씀 :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7절).
16
고라 일당의 반역
본문 민수기 16장
■ 핵심 :41-50
■ 요절 : "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
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45절)
■ 내용 관찰 : 16장의 내용은 고라와 그 일당들의 반역입니다. "그
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
나도다"(3절)고 반역했습니다. 모세가 분수에 지나도록 한 일이 무엇
이 있단 말인가 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12:3)
고 하시지 않았던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거역하는 것은 결국 하
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됩니다.
본문을 교훈적인 면과 구속사의 면,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의미는 전연 달라집니다. 구속사의 관점에서 볼 때에 아론은 "어떠한
사람"(11)입니까?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그러므
로 아론을 대적(19)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행위인 것입니
다. 모세가 받은 능욕이 그리스도를 위해서였다고 말씀하고 있다면(히
11:26) 모세를 배척한 것은 곧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이 됩니다.
고라와 그 가속은 땅이 그 입을 열어 삼켜 버렸고(32) 그 일당 250
명은 불이 나와서 소멸하여 버렸습니다(35).유다서에서는 거짓 선지자
들을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11)고 말씀하고 있고 계시
록에서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던 자들에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는 장면이 있습니다(20:9-10). 그리스
도를 거부하고 대적하는 자들의 종말이 어떠한가를 민수기에서는 "기
념물"(40)이 되게 하셨으나 계시록에서는 공의의 심판이 시행되고 있
는 것입니다.
16장에는 하나님께서 순식간에 "멸하려 하노라"는 말씀이 21절과
45절에 나오고 14:12 출32:10등 다수 나옵니다. 어찌 고라와 그 일당
뿐이겠습니까? 실로 인간은 순식간에 진멸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대제사장 아론이 급히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47-48)고 말씀합니다. 그들
에 의하여 배척받았던 대제사장의 속죄로 인하여 염병이 그쳤음을 명심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아 서
서"(겔22:30) 중보하시며 대속해 주심으로 살아 남을 수가 있었던 것입
니다.
이튿날 온 회중은 모세를 원망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41
절). 인간의 행위로는 그리고 그 행위에 따른 형벌로는 악순환만 반복
될 뿐 구원은 가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엎드리는"(4,
22, 45) 중보의 기도와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
라"(45절)는 대속만이 그들을 구원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위
해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는 급히 오셨고 우리를 영접하러 속히 오
실 것입니다(계22:20).
■ 나누어 봅시다.
1. 고라의 직무는 무엇이며 그것을 작은 일로 여기고 무엇을 넘보았
습니까?
2. 4-5절을 통해서 볼 때에 모세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3. 이 사건이 주는 구속사적 의미가 무엇입니까?
■ 적용 : .형제가 맡은 직무가 무엇입니까? 작은 일로 여기고 있지는
아니합니까? 그 직무를 맡은 자 중에 1등이 되려고 노력하십시요.
■ 묵상(암송)할 말씀 :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속죄하라(46)
17
하나님이 세우신 표징
본문 민수기 17장
■ 핵심 : 1-5절
■ 요절 :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
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5
절)
■ 내용 관찰 : 17장의 내용은 아론에게 부여된 대제사장 직분이 하
나님의 권위에 기초한 택하심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명백히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여
증거궤 앞에 두라(2-4)고 명하십니다.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
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8절)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5:4에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
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
라"말씀하면서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하고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난 사건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예표가 됨을 말씀해 주고 있습
니다.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한 것은 예수께서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롬1:4)되신 예표였던 것입니다.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기 전
에도 그는 하나님의 대제사장이었으나 죽은 지팡이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은 것이 드러나자 논란의 여지가 없는 표징이 된 것입니
다.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5절)말씀하셨던 것입니
다.
주님 당시의 교권주의자들은 주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증
거하시므로 미쳤다 참람하다고 거역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
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행17:31)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
님께서 모세에게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에 도를 가져다가 거기 간
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10절)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다시 하
늘의 지성소에 계십니다. 이를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이로되 이 표징
을 보고도 패역하고 원망을 그치지 아니한다면 죽음외에 다른 길은 없
는 것입니다.
왜 살구 열매인가 이점도 주목해야할 말씀입니다. 성소에 있는 등
대를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라 명하셨는데(출25:33) 살구꽃이란(솨카
드) 잠자지 않고 망을 본다는 뜻이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주무시거
나 졸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살구꽃이요 열매인 것
입니다(히7:25).
■ 나누어 봅시다.
1. 하나님이 보이신 표징이 무엇입니까?
2. 그 표징의 구속사적 의미가 무엇입니까?
3. 살구꽃에 담겨있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 적용 : .형제가 하나님의 자녀임이 나타날(표징) 날이 옵니다(요일
3:2). 그 때까지 우리도 잠들지 않고 깨어 있어야 마땅합니다.
■ 묵상(암송)할 말씀 :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10)
18
제사장의 책무와 보상
본문 민수기 18장
■ 핵심 : 1-7
■ 요절 :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
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1절)
■ 내용 관찰 : 18장은 제사장의 책임과(1-7) 그에 따른 보상이 중심
적인 내용입니다(8-32). 이 말씀은 제사장 직분에 도전한 고라 일당의
반역사건 이후에 주어졌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7장은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고 끝맺고 있는데 18장은 이에 대한 답변
인 셈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
라"(1절) 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
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
치지 아니하리라"(5절) 하십니다. 즉 제사장을 선물로 주어(7) 섬기게
하시므로 백성들이 죽지 않고 망하지 않게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해 줍니
다. 주께서 죄를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까이 하여도
살고 죽지 아니함이 가능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론에게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2,4) 하신 말씀은 성
도들의 모든 섬김과 구원이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연결되어 있
으며 종속되어 있음을 나타내 줍니다. 히브리서는 "이제 하는 말에 중
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8:1)고 말씀합니
다.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없었다면 "우리가 망하여야 하리까"
(민 17:13)였을 것입니다.
제사장 직무의 고귀함과 중요함을 말씀하신 후에 그들에게 주어지
는 축복에 관해 말씀합니다(8-32절).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
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12
절)하십니다.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21)갚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헌신자에 대해 책임져 주
심을 의미합니다.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노라"는 말
씀이 8, 11, 19절 등 세번 나옵니다. 얼마나 좋은 것만으로 풍성하게
주시는 가를 관찰해 보십시요 그러나 축복중의 핵심은 "이스라엘 자손
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
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20절)에 있습니다. 다른
지파에게는 하나님의 소유를 주셨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지파에게
는 하나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형제에게는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자신을 주셨음을 믿고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17장 끝절과 18장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으며 여호와의 진노가 다
시는 임하지 않는 방도가 무엇입니까?
2.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무엇입니까?
3. 제사장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7).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왜 중요한 일입니까?
■ 적용 : .형제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그리스도와 합동하여 사역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으십니까? 형제에게 주어졌고 주어질 보상을 생각해
보십시요.
■ 묵상(암송)할 말씀 : 나는 ....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20)
19
붉은 암송아지
본문 민수기 19장
■ 핵심 : 1-9
■ 요절 :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
케 하는 물을 만드는 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9절)
■ 내용 관찰 : 19장은 정결 의식에 관한 규례로써 정결케 하는 잿물
을 만드는 법(1-10)과 그 잿물을 사용하는 규례(11-22)등의 내용입니
다.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
로 끌어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
것을 진 밖으로 끌어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2-3절) 합
니다. 이는 영문밖(진 밖)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함
이 분명합니다. 히브리서 9:13에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하여 거룩케 하거든"하고 암
송아지가 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자였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붉은 암송아지"는 레위기 4장에서 말씀한 "흠없
는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3절)하신 수송아
지와는 구별이 됩니다. 속죄제의 수송아지는 우리의 죄를 단번에 대속
하여 주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붉은 암송아
지는 구속함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부정을 씻어주는 그리스도의 계
속적인 중보사역(요일2:1)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잡히시던 전 날 밤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요13:10)고 말씀하셨습니
다. 속죄제의 수송아지는 우리를 목욕 (거듭나게 해 주심)시키시기 위
한 것이라면 붉은 암송아지는 우리의 발을 씻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
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9절에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
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하는 물을 만드는
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고 재를 간직하여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
다 물을 만들어 사용하라 하십니다. 주님의 죽으심에는 허물과 죄로 죽
었던 우리의 죄를 담당하여 주신 속죄제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
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
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의 속죄제(민19:9)의 의미가 있었던 것입니
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3절)죽임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붉은 암송아지는 누구의 그림자입니까?
2. 붉은 암송아지와 "흠 없는 수송아지"(레4:3)가 예표하는 바가 어
떻게 다릅니까?
3. 재를 간직해 두었다가 필요할때마다 물을 만들어 사용케하신 의미
가 무엇입니까?
■ 적용 : .붉은 암송아지로 예표된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구원얻은
후에 그릇 범한 정죄감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수송아지뿐
만 아니라 붉은 암송아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 묵상(암송)할 말씀 :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 (9)
20
구세대의 지도자들
본문 민수기 20장
■ 핵심 : 7-13
■ 요절 :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
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8절)
■ 내용 관찰 : 20장은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
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1절) 하고 시작됩니다. 신 광
야와 가데스는 참으로 감개가 무량한 곳입니다. 약 40년전에 출애굽한
1세대들이 이곳에서 물이 없어 원망하던 곳이요(출17:1) 가나안을 정
탐한 자들이 악평함으로 40년을 방황하게 된(민13:26)곳이기 때문입니
다. 40년의 방황을 끝마치고 원점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속
사에 있어서 40년은 승리의 기간입니까? 실패의 기간입니까? 실패라면
누구의 실패입니까? 인간의 실패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당시는 율밥하
에 있을때입니다. "율법의 -- 할 수 없는"(롬8:3) 즉 인간을 가나안에
들어 가도록 해 줄 수 없음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40년의 방황은 허락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점에 돌아온 회중들은 꼭같은 범죄를 반복하
고 있음을 보여 주십니다. 인간은 40년이 아니라 4백년 4천년이 지나도
자기 행위로 구원얻기에 절망적입니다.
20장에서 율법을 대표하고 있는 모세도 결국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선
고를 받게 됨은 이때문입니다.
모세가 범한 죄의 핵심은 "나를 믿지 아니하고" (12절)에 있음을 명
심하십시요.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데 (고전 10:4) 첫번 은
"반석을 치라"(출17:6)하셨으나 두번째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8절)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치심을 당함(슥
13:7) 즉 십자가에 죽으심은 한번으로 족한 것입니다. 그 후로는 "물
을 내라"고 말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기
만하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때마다 십자가에 죽으셔야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세는 이를 믿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모세
는 총회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구속사의 맥락에서 볼 때에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1:17)고 말씀
합니다. 즉 율법은 백성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일뿐 율
법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는 못함을 보여 주십니다.
20장에서 미리암도 죽고 모세도 들어가지 못하리라 선고 받고 아론
도 죽습니다. 이들은 율법에 속한 구세대의 지도자들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40년이 지나 원점으로 돌아온 백성들은 어떠합니까?
2. 40년의 방황을 허용하신 이유는 무엇을 계시하시기 위해서입니까?
3.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1차적인 이유와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 적용 : .형제는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남아 있습니까?
구원의 반석만을 믿고 따르십시다.
■ 묵상(암송)할 말씀 :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8절)
21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본문 민수기 21장
■ 핵심 : 4-9
■ 요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21:8)
■ 내용 관찰 : 21장에는 신약성경에 의해서 입증된 복음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불뱀에 물렸을 때에 "여호와께서 모
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
면 살리라"(8절) 고 치료책을 말씀하십니다. 왜 이런 방법을 제시하셨
을까요? 그것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들의 믿음을 요구하셨기 때문입
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불뱀에 물려 독이 온 몸에 퍼져서 죽어가는
자가 놋으로 만든 뱀을 쳐다 본다고 살 수가 있다는 것은 납득할 수 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 12:32)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무조건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
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이것이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물린 자마다 한 사람 빠짐없이 다 쳐다 보고 고침을 받았
을까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
라"(롬2:5) 그렇습니다. "우리가 -- 범죄하였사오니"(7)하고 회개하자
곧 은혜는 주어졌던 것입니다. 16-20에 나오는 "우물 물아 솟아나라 너
희는 그것을 노래하라"(17)하신 말씀은 넘치는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
다. 원망도 사라지고 불뱀에 물린 비명도 들리지 않고 생명수는 솟아나
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소리만이 울려 퍼지고 있을 뿐입니다.
복음의 앞길을 가로막는 대적들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요. "아랏의
왕"(1절)과 "아모리왕 시혼"(21절)과 "바산 왕 옥"(33절)이 그러합니
다. 20장에서도 "에돔왕"(에서의 후예)이 그들의 통과함을 용납지 아
니함을 보십시요(14-21). 그러나"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백성
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나니"(34절)하십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장대 위에 단 놋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요구하시는 바
가 무엇입니까?
2. 놋뱀은 무엇에 대한 예표입니까?
3. "살리라" "살더라"(8-9)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살고 어떻게 하면
죽습니까?
■ 적용 : .형제여 믿음으로 시작하였으니 믿음으로 사십시다. 믿음으
로 나아가는 앞 길에 비록 대적들이 가로 막으려하나 두려워 맙시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묵상(암송)할 말씀 :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8절)
22
사탄의 궤계를 막으시는 하나님
본문 민수기 22장
■ 핵심 : 31-35
■ 요절 :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하므로 내가 너를 막
으려고 나왔더니"(32절)
■ 내용 관찰 : 22-24장은 발람과 관계된 기사입니다. 발람이라는 자
는 참으로 특이한 존재입니다. 그 정체를 여간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건함이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
람들 보다도 뛰어난 듯이 보이기까지 합니다. 발람의 발람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발람이란 뜻은 "백성을 파멸시키는 자"라는 의미입
니다. "저희가 바른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
도다"(벧후2:15)고 그는 미혹자의 대명사입니다. 미혹하는 자의 특징
은 자신을 철저하게 "가장"하는 일이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
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고후11:15)
고 말씀합니다. 계시록에서는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
도다"(계2:14)고 책망하십니다. 이로보건대 발람이란 존재는 상징적
인 존재로서 사탄의 사자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평지 곧 여리고 맞은 편까지 와 있
습니다. 그러므로 발람의 유혹은 가나안에 입성하기전에 사단의 마지
막 궤계입니다. 주님께서 재림 직전에 일어날 많은 거짓 선지자의 미혹
을 받지 않도록 주의 시키신 것과(마24:3-5)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22장에 나오는 발람의 언사를 문자 그대로 믿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의 중심에는 이미 불의의 삯을 사랑하는 탐욕이 가득하
나 입술로는 경건을 가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22장의 중심점은 사탄의 궤계를 여호와께서 주권적으로 막아 주셨
다는데 있습니다. 백성중에 누가 지혜가 있어서 이를 분별한 것이 아
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막아주시지 아니하였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그의 올무(계2:14)에 다 걸려들었을 것입니다.
이 사건은 아모리 왕 시혼과(21:21) 바산 왕 옥(21:33)을 물리친 후
에 일어났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정면으로 대항해 왔으
나 모압 왕 발락은 궤계를 써서 함정을 파고 있는 것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모압 왕 발락이 왜 발람을 초청했습니까?
2. 신 구약 성경을 통해서 볼 때에 발람은 무엇에 대한 상징적 인물
입니까?
3. 하나님께서는 발람에 대해 어떻게 하셨습니까? (22,32)
■ 적용 : .형제여 마귀의 불같은 시험보다도 발람 같은 달콤한 유혹이
더욱 위험함을 명심하십시다.
■ 묵상(암송)할 말씀 :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 (12절)
23
자기 백성을 축복케 하신 하나님
본문 민수기 23장
■ 핵심 : 16-24
■ 요절 :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
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16,5)
■ 내용 관찰 : 23장은 발람의 2편의 축복 시로 되어 있습니다. 발락
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서 발람을 초청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이를
막으시고 저주가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만일 막으심이 없으
셨다면 저주가 퍼부어졌을 것입니다. 그는 노래하기를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9절)고 말합니
다. 즉 이스라엘은 열방중에 홀로 택함받은 구별된 성민이라는 뜻입니
다.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10절)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약
속대로 하늘의 별과 땅의 티끌같이 번성할 것을 예언합니다.
발락은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히
축복하였도다"(11절)고 말하면서 발람을 비스가 꼭대기로 데리고 갑니
다(13절).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사 "하나님은 인생이 아
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19절) 하
면서 축복하기를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
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21절)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제까지의 그들의 행위로는 저주를 받아 마땅한 백성이지만 하나님의 선
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들을 택하셨음으로 후회하심이 없으시다
는 것입니다. 발람의 사건은 동떨어진 말씀이 아닙니다. 창세기 12장에
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1-3)하신 약속을 지켜 주고 계시는 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다시 말하나니 발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아니됩니다. 모세는 회
상하기를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케 하려 하였으나 네 하
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신23:4-5)라고 증거합니다. 하나
님은 발람의 저주를 막으시고 그 입을 통해 축복케 하셨습니다.
형제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감사했습
니까? 형제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 축복하시기를 얼마나
원하고 계시는지 이제 아셨습니까?
■ 나누어 봅시다.
1. 이스라엘은 어떤 백성입니까?
2.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매 어떤 점이 우리와 다르십니까?
3. 저주를 변하여 축복케 하시는 약속은 언제해 주셨습니까?
■ 적용 : .형제가 영적 이스라엘이요 형제는 열방중의 하나가 아닌 택
하신 족속이요 형제의 허물을 보시지 아니하시고 형제를 부르심에 후회
하심이 없으시다는 말씀 앞에 형제의 느낌은 어떠합니까?
■ 묵상(암송)할 말씀 :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19절)
24
한 별이 나타나리라
본문 민수기 24장
■ 핵심 : 15-19
■ 요절 :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
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
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 내용 관찰 : 24장에도 발람의 두 편의 축복 노래가 나타납니다.
24장의 노래는 이스라엘의 현재의 상태를 노래한 것이 아니라 장래에
있을 예언적인 노래입니다. 그래서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3절)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4절) 하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표현은
15-16절에 재차 나오고 있는데 여호와께서는 그의 감았던 눈을 잠시 뜨
게 하셔서 그들을 통하여 이루실 장래 일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을
잠시 감동케 하시사(2절) 예언자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롬11:33)하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
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
엘에게서 일어나서"(17절) 대적을 다 파하고 원수를 멸할 것을 예언합
니다. 여기서 "한 별"은 명백한 메시야 예언이며 "한 홀"이란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임종 머리에 예언한 바 "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
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
시기까지 미치리니"(10절)한 예언과 일치합니다. 즉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가리킵니다.
이 예언이 마태복음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2:2)고 성취
됨을 볼 때에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함에 경외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
다.
또한 요한 계시록에서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나 곧 광명한 새
벽별이라 하시더라"(22:16)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위에 오르실
왕 되심과 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욥도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
에 서실 것이라" (19:25)고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메시야를 보내주실 것을 증거하시기 위해서 발람같은 인
물도 들어쓰셨던 것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뜨게 하셔서 보게 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2. "한 별"과 "한 홀"의 구속사적 맥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습니까?
3. 저주의 노래가 되었어야할 22-24장 속에 "축복"이란 말이 몇번이
나 나오나 관찰해 보십시요.
■ 적용 :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아무리 저주하려하여도 도리어 축
복으로 변함을 보면서 형제의 느낌은 어떠하십니까?
■ 묵상(암송)할 말씀 :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