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서론

학개.

학개("나의 절기"란 뜻)는 스가랴와 같이 귀환기의 선지자로 그의 가문은 분명치 않으나 전설에 의하면 바벨론에서 나고, 주전 536년 스룹바벨과 같이 돌아와 성전재건을 독려하였다. 그는 죽어 제사장의 무덤에 같이 묻혔다고 한다.

시대적 배경.

주전 586년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으로 포로되었을 때 그 화려하고, 이스라엘의 정신적 초점이었던 솔로몬의 성전도 완전히 파괴되었다. 바사 왕 고레스가 주전 536년 바벨론을 멸망시켰을 때, 그는 즉시 유대인이 돌아가 성전을 재건할 것을 허락하였고, 돌아온 백성은 곧 성전의 정초식을 거행하였으나(스 3:8-10) 사마리아인의 방해로 공사는 중단된지 16년에 이르렀다. 그때 주전 521년 바사왕 다리오 1세가 즉위하여, 이미 성지에 가 있던 스룹바벨을 유다 총독으로 임명한 것을 계기로 학개는 스가랴와 더불어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성전재건을 격려하여(스 5:1) 4년 후인 주전 516년 드디어 스룹바벨의 제 2성전이 낙성된 것이다.

내용.

본서는 다리오 1세의 2년(주전 520년) 6월(현재 8-9월)부터 9월까지에 주어진 다음과 같은 네개의 예언(설교)으로 구성된다. 각 예언은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로 시작되고, 날짜가 적혀 있으며 "만군의 여호와(주)"란 말이 무려 14회나 나온다.

1. 성전재건을 격려함(1장; 다리오 2년 6월).

2. 둘째 성전이 보다 영광됨(2:1-9; 2년 7월 21일).

3. 순종과 정결한 생활을 권함(2:10-19; 2년 9월 24일).

4. 스룹바벨을 격려함(2:20-23; 2년 9월 24일).

내용분해

1. 첫째 예언 - 성전재건을 격려함(1장)

2. 둘째 예언 - 둘째 성전이 보다 영광됨(2:1-9)

3. 세째 예언 - 순종과 정결한 생활을 권함(2:10-19)

4. 네째 예언 - 스룹바벨을 격려함(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