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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창세기 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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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심판의 물과 구원의 방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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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절 │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 │

│ │ 라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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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

대홍수의 시작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분명히 있음을 보여주는 교훈

입니다.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다가올 심판에 대한 경고가 있음에도

구원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심판이 닥쳐올 때 그것을

심판으로 받아들이지 않다가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

님 앞에서 의로움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 의로운 삶은 하나님의 심판

이 있음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고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이 있음을 확실

히 믿는 믿음의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명에 따라 여덟 식구와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방주에 들여보낸 후 칠일째 되는 날 대홍수

가 땅을 덮게 됩니다. 사십주야 내린 폭우로 온땅의 사람들과 생물이

다 쓸어버림을 당할 때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식구와 생물들만이 살아

남게 됩니다.

심판과 구원은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구원의 문이 닫혀지는

순간 심판의 문이 열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주를 통한 구원

이 무엇인가를 오늘 우리에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방주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유일한 구원자 오직 예

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알려주십니다.

두번째로, 방주로 들어가 구원받을 수 있었던 사람들과 생물들은 오

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들과 생물이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옳

다고 인정하시는 자만이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방주는 키도 돗도 앞뒤도 없는 배입니다.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뜨고 가고 멈추는 배였습니다. 심판과 구원의 모든 진행은 하나

님께서 하시는 대역사이십니다.

성결한 삶 ───────────────────────────

심판과 구원은 방주 벽 하나 사이로 방주 밖의 죽음과 방주 안의 구

원으로 갈라집니다.

오늘의 시대는 대홍수 심판 직전의 상황과 너무도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심판의 날이 분명히 다가옴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앞에 더욱 두려

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구원의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

다.

오늘의 기도 ──────────────────────────

1. 종말의 징조가 보이는 때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의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새해의 각오가 금년연말까지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