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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창세기 38장 │ 찬 송 │ 20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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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유다 가정의 불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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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절 │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

│ │ 그를 취하여 동침하니 (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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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

야곱의 아들 유다는 가나안 원주민 여자(이방인)와 결혼을 했다. 이

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일인데도 불구하고 강행했다. 그 결과로 그 가

정에 무서운 불상사가 꼬리를 물고 찾아왔다. 유다의 장자 엘이 죽으니

둘째 아들 오난이 형의 대를 잇기 위해 형수 다말에게 들어가서 하나

님 보시기에 합당치 아니한 소행을 했다. 이게 격분한 유다의 며느리

다말은 부도덕한 방법을 총동원해서 시아버지 유다와 불륜의 관계를 맺

고 아들을 생산했다. 이런 일은 신성한 성서를 욕되게 하는 결과가 되

고 말았다. 이는 인간이 한 발자국만 잘못 디디는 순간 인간 이하로 몰

락하고 만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 아무도 그렇게 잘못 될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다. 다만 우리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하고,

오직 주님의 능하신 손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

성결한 삶 ───────────────────────────

여기서 유다의 처신은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고도

그는 며느리 다말이 과부의 몸으로 애기를 ꒈ다는 소문을 듣고 기고만

장하고 서슬이 시퍼래서 다말을 사형에 처하라고 호령했다. 이때 다말

이 약조물을 내놓으며 '이 주인의 아이다'라고 할 때 유다는 유구무언

이요, 바늘구멍을 찾아야 했다. 모든 인간은 이렇게 자기 허물은 감추

고 남의 죄만 책망하는 자아모순적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유다와 다말 사이에서 태어난

불의의 소산인 베데스가 다윗의 조상이 되었고 예수의 족보에 끼게 된

사실이다. 이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신비성을 말해준다.

오늘의 기도 ──────────────────────────

1. 주여 남의 허물을 탓하기에 급급하지 않게 하시고 먼저 나 자신을

살피게 하소서.

2.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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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가 발행한 │

│ "활천" 1994년 2월호에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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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진 │

│ 홍순우 (장충단교회 목사) │

│ 이석종 (체부동교회 목사) │

│ 이병돈 (은평 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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