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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창세기 33장 │ 찬 송 │ 33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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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형제 화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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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절 │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 맞기고 그 │
│ │ 와 입맞추고 피차 우니라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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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
형 에서와 동생 야곱은 쌍둥이 형제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한국속
담을 정당화 할 수 있는 근거를 야곱의 교활하고 욕심 사나운 천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서가 생각이 깊지 못하고 천성이 단순함을 틈타서
그의 장자권을 사기치고 그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은 제집에서 안주할
수 없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서 20년간을 살았다. 거기에서도 제
천성 그대로 간교한 지혜를 발휘해서 네 아내와 열두 아들 그리고 많은
재산을 가지고 나오는데 막상 형 에서가 버티고 있는 본향집에 돌아간
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때 야곱은 종교 신앙적
가능한 최선을 다했다(32장에서 천사와 씨름한 것). 그리고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니, 곧 푸짐한 예물과 일곱번 엎드려 절함으
로 형의 노기를 누그러뜨렸다.
성결한 삶 ───────────────────────────
인간이 '의롭다' '선하다'는 것은 상대적인 평가 이상이 못된다. 하
나님의 안목에서 볼 때는 대동소이하고 오십보 백보의 차이일 뿐이다.
에서가 야곱보다 교활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야곱에게
는 하나님께 매달리는 신앙이 풍부함에 반하여 에서에게는 자기선량함
을 과신해서인지 초인간적, 신앙적 그리고 회개하는 빛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것 없다고 자부하는 소위 의인보다 회개
가 많은 죄인을 더 사랑하신다.
오늘의 기도 ──────────────────────────
1. 주님,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신 참뜻을 깨우쳐 주소서.
2. 의로움을 자랑하기보다 불의한 자기의 참모습을 바로 깨달아 주의
보혈공로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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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가 발행한 │
│ "활천" 1994년 2월호에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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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진 │
│ 홍순우 (장충단교회 목사) │
│ 이석종 (체부동교회 목사) │
│ 이병돈 (은평 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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