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제의와 출애굽기
바로의 대결:모세와 그 형 아론이 애굽에서 이제 바로와 대결해야 했
다.바로는 교만하고 강팍한 왕이었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여 두 세번 요청했으
나,그는 이를 완강하게 저절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노역
을 더 가혹하게 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애굽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
기로 하셨다. 그 내용이 기록된 출애굽기 7:14- 12:33 을 요약하면 (1)
나일강물이 피가 되게하고 (2) 개구리로 온 땅을 덮게 했고 (3) 애굽 땅
의 띠끌이 이가 되게 하고 (4) 파기 떼를 일으켜 사람들과 짐승들을 쏘
게 했고 (5) 모든 생축에 악질이 생겨 죽게했고 (6) 재를 뿌려 독종이생
기게 했고 (7) 하늘에서 우박이 내리게 했고 (8) 메뚜기로 푸른 곡식을
먹게했고 (9) 캄캄한 흑암이 3일간 온 애굽을 덮게 했으며 (10) 장자를
죽이는 재앙 등이 있었다.
유월절 제의의 밤:모세가 애굽에서 노예가 되어 이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애굽에서 탈출하여 나오려고 할 때 여호와께서 다음과 같이 명
령하였다.
[정월 십사일의 해질 때 한집에서 한 마리씩 흠이 없고 일년된 어린 양
수컷을 잡고 그피를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고기를 그날 밤에 구어
무교병(누룩없는 빵)과 쓴 나물과 같이 아침까지 남김없이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먹고 아
침까지 먹다가 남은 것은 곧 불에 태우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다.
그렇게 하면 이스라엘 집은 재난을 면하나 그 외의 집은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처음 만 것은 살육의 천사가 칠 것이다. 너희는 이것을 기념하
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히 대대로 지키라](출12:1-14 참고).
여호와께서 그날 밤에 애굽 사람을 치려고 두루 다니실 때 [너희 집은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면 그 문을 넘으시고 너의 집은 구원되리라]
하셨다(출12:21-27).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애굽을 떠나기 전에
유월절 제의를 엄숙히 지켰고 후세에까지 영원히 지켰다. 그 밤에 애굽
전토에는 모든 처음 난 것, 즉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
자까지와 생축을 치니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며 죽은 자가 없는 집은
하나도 없었다.결국 바로는 굴복하여 모세와 아론의 요청대로 이스라엘
을 떠나가라고 허락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속박의
땅 애굽을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