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인 입장에서 본 아가서의 중심사상
여기서 잠깐 들어가기전에 아가서의 여러가지 해석 중 우리나라에 제일 편만하게 되어진 해석 방법을 한가지 들고 구속사적해석(언약적 해석)을 시도를 해볼려고 한다. 대개 솔로몬은 예수 그리스도로 그리고 술람미 여인은 교회(혹은 성도)로 전제하고 모든 아가서를 해석을 할려고 한다.(allegory) 만약 이런 전제가 성립할려고 한다면 솔로몬의 모든 육체적인 요소에 대한 영적인 대응을 찾아내야할것이다. 또한 솔로몬과 그의 거대한 궁전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 시킨다는것은 문제점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한것" (8:6)아마 이것이 아가서의 핵심이 아닌가 합니다. 아가서를 읽어보면 여기에는 묘한긴장과 갈등이 깔렸있습니다. 금방이라도 같이 만나 재미있게 살것 같으면서도 일이 잘 성사가 되지 아니하고 긴장을 태우는 과정이 여러번 반복 됩니다. 여기서 솔로몬이 우리에게 나타내고 싶었던 면은 무엇이겠습니까 ? 사랑이란 어떤 난관이 온다 할지라도 중도 포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어디까지 사랑을 끌고 가느냐 하면 죽음과 비교 되는데 까지 몰고 갑니다. 즉 사랑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 하겠느냐 하는 대목에서 사랑의 본질이 비로서 공개됩니다.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 그 감정은 결국 예루살렘의 온 처녀들까지 개입시키게 됩니다. 이 사람의 사랑놀이가 예루살렘의 화제거리가 되지만 그것으로 인해 예루살렘은 어떤 영향을 남겼을까요 ? 그것은 솔로몬왕의 이미지를 쇄신케했을 것입니다. 왕 . 그사랑의 대명사 ! 열정적인 사랑의 소유자 ! 한번 사랑한 여인을 신분과 체면에 상관없이 끝까지 따라가서 기어이 자기 소유로 삼으시는 분으로서의 왕 (8:6/6:3/2:16) 자신의 모든 영광과 아름다운것을 함께 할 용의가 되어 있는 왕 ! 여인을 사랑하되 오직 한여인을 사랑하는 왕 ! 스스로 찾아가고(5:2) 또 안보이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왕 ! (6:13) 이 모든것이 다윗언약의 상대자요 계승자로서의 왕이 백성들에게 보여주는 사랑의 테마 입니다. 따라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날 영원한 왕은 이 사랑의 결정체로서 이땅에 서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