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에 대하여

화 석

1.화석기록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화석이 주변적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뚜렷한

진화의 증거가 되고 있다고 믿는다. 진화론자들은, 우리가 살펴보았듯이,

현재 수직적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가 없는 것을 인정하고이러한 종

류의 진화(참 진화)에는 수백만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들은 진화가 과거에 일어났고 현재에는 매우 느리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

면서 그것의 증거로 화석 기록을 이야기한다.

과거에 살았던 식물과 동물의 화석은 지각의 퇴적암에서 다수 발견된다.

이것들은 여러 가지로 추정되는 과거의 지질학적 연대를 반영한다는 가정

하에 지질학 표준지층으로 체계화되었었다. 이 표준지층에서는,복잡하지 않

은 형태의 생명들만이 저층(오래된 연대)에 배열된다. 그리고 지표에 가까

워질수록 점차적으로 복잡하고 고등한 형태들이 나타난다.

화석의 크기와 복잡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것은 여러 지질학적 지층을

확인하고 여러 장소에 있는 그것들을 상관짓는 주된 근거가 되었다. 이런

지층들의 퇴적 시간은 수억년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이 모든것들은, 비록

오늘날 우리가 진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수 없지만, 과거에 진화가 일어났

다는 강한 증거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지질학적 연대표와 그 화석기록들의 진화론적 해석에는 심각한문

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의 일부를 3장에서 검토하여 다른 해석을제시하

겠다. 아무튼, 지질학적 연대가 사실이며 지질학적 연대표가 믿을 만하다고

가정해도 화석기록에는 진화를 부정하는 여러가지 중요한사실들이 있다.

첫째로, 지구 곳곳에 존재하는 수십억의 화석 중에서 진짜로 진화론을증

명하는 중간 형태의 화석은 하나도 없다. 각각의 문, 강, 과, 속, 종의 화

석들은 예비적이거나 중간적 형태도 없이 갑자기 화석기록에 나타난다. 이

러한 데이타를 단순히 화석기록의 불완전성 때문으로 생각하지9쑬는 진화론

자들에게 이것은 오랫동안 중요한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단속 평형

설이 큰 인기를 갖게 되었다. 단속 평형설은 화석기록에 존재하는, 이러한

틈에 대한 이유를 제공하려는 시도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과와 목 사이

의 변이는 물론 종과 종사이의 전이도 없었다.

두번째 많은 종이(문이나 그 이상의 범주는 말할것도 없이)처음 나타난

이후 많은 지질학적 연대를 거치면서도 변화 없이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고생물학자들이 화석 종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변화되지 않는 형태를 보다 많이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원생 동물류 같은

진화 초기단계의 생명체로 생각되는 동물이 전역사를통하여 변화를 겪지

않고 남아 있기도 하다. 진화적 변화가 자연을 지배하는 법칙이라면 이해하

기 어려운 일이다.

화석기록을 참고할 때 세번째 문제는 많은 현대동물 종들이 화석들에서

발견된 형태보다 퇴화한 것이라는 점이다. 코끼리, 호랑이, 늑대, 코뿔

소, 하마, 곰, 해리 등의 거의 모든 포유류들이 그러하다. 많은 종류들의

식물들과 곤충,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들도 마찬가지이다.

2.중간 화석으로 추정되는 것들의 문제

중간 화석이라고 이야기되는, 잘 알려진 화석들이 몇가지 있기는 하다.

이것들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가장 자주 인용되어지는 예는 시조새

인데, 이것은 파충류가 새로 진화되었음을 증거한다고 추정되는 것이다. 이

괴상한 생물은 파충류같이 이빨과 발톱을 갖고 있고 새처럼날개와 깃털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시조새는 모자이크 형태이지 중간형은 아니었다. 각각의 기관

은 완전히 발달되었고 기능적으로 완전하여 초기 단계의 것이나 덜발달된

단계의 것으로 볼 수 없었다. 그것의 날개와 깃털은 진화되는과정의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벽했다.

게다가, 시조새의 화석이 발견되어진 것만큼 깊은 지층에서 진짜새의화

석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시조새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최초의

새일 수는 없다. 더구나 1984년에 일부의 선구적인 과학자들은,다윈의 [

종의 기원]출판 직후에 두 개의 완전한 시조새 화석이 인공적으로 제작되

어 땅 속에 묻혀졌다는 중요한 증거를 발견했다. 그 문헌(1986년 출판)에

서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했다. 만약 시조새가 실제의 생물

이었더라도 그것은, 공룡이나 익수룡같이 지금은 사라진, 단지 이빨을 가진

새일 뿐이며 진화론에서 말하는 중간 화석은절대로 아니다.

또한 말의 계통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발가락이 세개

인 작은 동물 에오히푸스로부터 몇 개의 중간 단계를 거쳐, 크고 발가락이

하나인 말 에쿠스로의 점진적인 진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흔히 박물관이나 교과서에서 진화의 예로 제시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계통은 인위적인 추측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모든

동물들은 지질학적 연대에서 최근에 해당하는 제3기에 살았다고 이야기되어

진다. 그것들은 비교적 덜 굳은 지표 근처의 제3기 퇴적층에서 발견된다.

서로 다른 형태들이 중첩되어 발견되지 않고 멀리 떨어진, 때로는 대륙을

격해서 발견되어진다. 또한 그들 사이에 점진적인 전이가 이루어졌다는 구

조적 특성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한편 각 진화단계로 여겨지는 말들은 지

질학적 연대에 겹쳐서 나타나며 중간전이체는 발견되지않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말의 계통은 진화론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생

물학적인 말 과(과)안에서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 같다. 창세기의 창조된

'종류'가 과(과)일 가능성이 있다. 하나님은 어떤 종이 그 종 내에서 수평

적 변이를 겪으면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전자 체계를 창조

하셨다. 그렇지만 이것은, 보다 복잡한 다른 종으로의 수직적변화가 없기

때문에 진화가 아니다.

말의 경우에는 '시조의 말'이라고 불리우는 에오히푸스를 제외하고는모

두가 서로서로 닮았다. 에오히푸스에게 명명되어진 처음 이름은 그것이 현

대의 히락스라고 불리우는 동물과 닮았기 때문에 하이라코테리움이었다. 이

이름은 다시 널리 쓰이게 되었는데 에오히푸스는 말과는 혈통적관계가 전

혀 없는 멸종된 히락스의 한 변종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히락스이거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다른 동물이었을 하이라코

테리움을 제외하면, 여러 종의 말(플리오히푸스, 메리키푸스 등)들이동시

에 살았고 전시대의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멸종되었다고 보는것이 타

당하다.

이 형태들 중 하나가 현대의 에쿠스의 선조로 밝혀지더라도(지금까지어

떤 방법으로도 밝혀지지 않았다)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발가락이 줄어든 것

을 발전이라고 보기 힘들다. 다른 돌연변이들과 마찬가지로 이것은퇴화이

며, 어떻게 처음에 셋 또는 넷이었던 발가락이 진화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려진 바 없다. 여러 크기의 말을 진화의 척도로 삼는 것은 상호 교배가 가

능한 큰 말과 꼬마 말들이 오늘날도 존재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것이다.

3. 화석 원인

원인(원인)으로 분류되어지는 화석의 문제를 보자. 박물관이나 교과서에

서 볼 수 있는 진화론적으로 재조립된 화석들은 대단히 인상적이기는 하지

만 상상적이며 추리적이다.

원인으로 추정되어지는 화석들은 단편적이며 의문스럽다. 진짜 원숭이와

진짜 사람들의 화석은 많이 발견되어진 반면 원숭이와 사람의중간 형태로

생각되어지는 화석들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조상이 원숭이같이 생겼

다는 이론에는 문제가 있다. 원시적인 인종으로해석되어져 온 인류의 뼈는

몇 개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원숭이를 닮은 처음의 조상으로부터 사람으로

까지의 전이단계인 수백만 년 동안수백만의 원인(원인)이 살고 또 죽었다

고 보면, 이것은 이상한 것이다.

고생물학자에 의해서 증거로 제시되는 몇 개의 화석들까지도 진화론적 인

류학자 자신들에 의해서 불신되어졌다. 필자가 대학 재학시에진화론자들에

의해 주장된 세 종류의 원인은 자바 원인, 북경 원인,그리고 필트다운 원

인이었다. 그런데 자바 원인(피테칸드로푸스 에렉투스)의 뼈는 두 종류의

다른 생물의 것임이 그 후에 확인되어졌다.

즉 두개골은 긴팔원숭이의 것, 대퇴골은 사람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

경원인의 화석은 애초부터 논쟁의 여지가 있었는데 2차대전 중에분실되어

졌다. 필트다운 원인도 지금은 모조품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이것은 수세기

동안 세계의 선두적인 인류학자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이것들과 같은 부류의 다른 화석들도 후에 발견되어졌는데 이것들은일반

적으로 호모 에렉투스라고 불리우는 속(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것들

은 매우 불완전한 골격이며 연대 추정 또한 의심스럽다. 그러한 것 중 거의

완벽한 골격은 케냐에서 발견되어 1985년에 공개되었다. 그것의 크기와 형

태는 사람의 것과 아주 같았고, 두개골의 용량이 비교적 작다는 것을 제외

하면 네안데르탈인과 상당히 흡사하다.

네안데르탈인은 그 연대로 보아 호모 에렉투스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리

라고 생각되어졌다. 두개골 크기가 현대의 호모 사피엔스의 평균인 1500cc

보다 작은 것은 사실이나, 그 용량이 현대 호모 사피엔스의범주에 들므로

진짜 사람의 것이었을 수도 있다. 호모 에렉투스 중어떤 화석들은 현생

인류기인 최근의 것으로 판명되어지며, 어떤 것들은 호모에렉투스의 조상

으로 여겨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화석만큼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호모 에렉투스는 현대의 사피엔스와 같은 속으로 생각되어지며, 적어

도 이 화석들과 현대인들과의차이는 오늘날의 현대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보다 작다.

최근에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많은 화석들에 의해 원인으로 추정되어

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것을 발견한 다르,

리키, 요한스 등 인류학자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진화론적 위치에 관

해서 서로 생각이 다르다. 그중 어떤 학자들은 지금의피그미 침팬지와 똑같

다고 여긴다. 또 일부 학자들은 그들을 직립 보행자였다고 여기는 반면 다

른 학자들은 주먹 보행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들의 연대는 호모 에렉

투스의 연대와 겹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원숭이를 닮은 현대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확신하는반면, 다른 사람들은 그것들이 사람을 닮은 조상으로부터 퇴화된

진짜 원숭이라고 주장한다. 마리 리키(Mary Leake)에 의해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유명한 발자국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것으로 간주되어졌으나, 실

제로는 현대 인류의 발자국과 똑같았고 아마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의해

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 같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무엇으로 분류해야

할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가장 가능성이 높은것은 인류와 관계가 없는 멸

종된 원숭이라는 것이다.

지난 60여 년 동안 진화론자들은 과학적인 큰 실수들을 저질렀다. 유명

한 필트다운의 가짜 조합물 외에도 1922년에 네브라스카에서 발견되어진

헤스페로피테쿠스의 치아 사건이 있다. 1925년 오스본(Os-bom)은 이것을

인류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려고 준비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2년 후에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어졌을 때 그것은 멸종된 돼지의

것임이 입증되었다. 이런 경우가 많은데 그것들은 모두 진화론자들에 의해

무시되어졌고 쉽게 잊혀졌다.

처음에는 동굴 속에 사는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이 원인으로 생각되

어졌으나, 지금은 진짜 사람, 호모 사피엔스로 널리 받아들여 진다. 사람들

의 화석이 사람이 나타나기 전에 형성된 고대 지층에서 다수 발견된다. 이

중에는 칼라보러스 해골, 페트랄로나인, 와자크 해골, 카스테노돌로 해골

및 올노 해골 등이 있는데, 진화론자들은 이것들을 지질학적 또는 다른 수

단들에 의해 재구성된 가공물로 설명해버리려고 한다.

현대 고인류학의 혼란스러운 상태를 볼 때 원숭이는 원숭이로 창조되었

고, 사람은 사람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원인의 화석으로 추정

되어지는 많은 것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마피테쿠스)멸종된 원숭이들

이고, 다른 것들(예, 네안데르탈인)은 멸종된 인간종족을 분명히 나타낸다.

그러한 종족이나 민족은 언어의 혼란 이후 바벧에서 이주해 온 종족들의 후

손이라 보기도 한다. 고립과 근친교배그리고 (아마도) 돌연변이의 결과로

그들의 힘과 지능은 퇴화되었고마침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자료원 : 헨리 M.모리스'박사 창조연구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