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성관계

1. 성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창 1:27-28).

하나님께서는 오르가즘에 이르는 것을 포함하여, 성교가 가능한 남성과 여성의

몸을 가진 인류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창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매우 좋다'고 하셨고 확실히 우리가 '번성하며' 그분의 뜻 안에서 우리의 육체를

즐기도록 원하셨다.

2. 혼전 성관계는 죄악이다 (고전 6:15-20).

성경에서는 결혼과 분리된 성적인 해위에 예속된 영향에 대해 거듭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결혼할 뜻이 있다고 할지라도 성적으로 자극 받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구절은 없다. 사도 바울은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라고 썼

다.

3. 마음의 죄악 (마 5:27-28).

요즈음이나 예수님이 사셨던 시대에나 율법주의자들은 남자가 그의 성기를 여

자의 질 속에 넣지 않는 한 간통은 아니라고 주장하였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간통이

나 음욕이나 간음은 모두 성기의 접촉이 전혀 없이도 마음속에서 생길 수 있다고

하셨다.

간음(fornication)은 혼전의 관계를, 간통(adultery)은 혼후의 관계를말한다.

그리고 음욕(lust)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확실히 음욕은 하

나님께서 주신 정상적인 성적인 욕망이지만 성적으로 자극하는 사람에대한 매력을

느끼는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음욕이란 어떤 다른사람의 육체에 대한 특별한 욕

망인 것이다. 즉, 이러한 공상이 잘못된 성관계에 이르게되는 것이다.

4. 음담패설 (엡 5:3-4).

성경은 갈등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

고한다. 그리고 나쁜 성적인 발언에 대해서도 역시 비난한다. 즉,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수음

간음이나 간통과는 달리 수음(오르가즘에 이르도록 자기의 성기를 스스로 자극

하는 것)은 성경에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단지 창세기 38장에 나와 있는 오난

의 죄는 '그가 정액을 땅에 설정했기'때문에 일종의 수음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

다. 그러나 흔히 오난의 죄는 그의 죽은 형의 아내인 형수에게 임신을 시키라는

것을 거절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불복종에 있다고말한다. 그러면 수음은 나쁜 것

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제이 아담스(Jay Adams)에

따르면 "수음은 분명히 나쁜 것이다. 왜냐하면 성행위의 타락이기 때문이다." 라

고 했으며 이에 반해 챨리 세드(Chalie Shedd)은 수음을 "하나님의 선물 일종의 은

총"이라고도 했다. 또 제임스 돕슨(James Dobson)은 수음이 "성경에 언급조차 안

되고 있으므로" 하나님과 관련된 그리큰 문제는 아니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 행위

가 흔히 음란한 생각을 동반한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 할 것이다. 그러기에 결에

는 그릇된 행위인 것이다.

6. 몽정

야간의 정액 사정인 몽정에 대해서는 죄를 가볍게 다루고 있다. 군대 막사에

서 몽설(몽설) 하거든 진 밖으로 나가 있다가 해질 때에 목욕하고 해진 후에 진에

들어오게 하였다. (신23:10-11)